지난 4월 26일, 세계적 물류기업인 DB Schenker (DB 쉥커)가 인천 영종국제도시 공항물류단지에 8층 창고인 한국 글로벌 물류 센터 (Korea Global Distribution and Logistics Center, 이하 KLC2) 준공식을 가졌다.
KLC2는 인천공항 인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에 지어져 기존 창고와 차별화되는 특유의 공간과 특장점을 활용하게 된다. 부지 1만3400㎡, 연면적 4만325㎡, 지하 유틸리티 층, 지상 7층 규모의 시설로, 3개의 메자닌 플로어를 포함하며, 창고는 편의시설, 사무실을 위한 보조 공간과 고객의 상품보관 및 물류 운영에 사용된다.
KLC2는 지속 가능성, 혁신 및 안전하고 정교한 작업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린(Lean) 프로세스와 최고 품질 표준을 보장하기 위해 자동화에 특히 중점을 두고 미래에 맞춰져 운영하게 된다. 이 창고는 우수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추구하고 TAPA A, LEED GOLD 인증을 목표로 하며 NFPA 표준을 따를 예정이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 독일대사 및 인천경제청 변주영 차장 등이 참석했다.
DB 쉥커 아시아 태평양 CEO인 니클라스 웜킹 박사는 "KLC2는 DB 쉥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역사상 가장 큰 투자” 라며 “국제 고객을 위한 중요한 물류 허브로서 대한민국 내 운영을 강화하여 지역과 전 세계 네트워크를 통하여 고객에게 우수한 서비스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약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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