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Ex 코리아(사장 데이비드 카든)가 7월 26일 국내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청소년 경제 교육기관 JA (Junior Achievement)가 주최하고 페덱스가 후원하는 국제대회인 <2006 국제 청소년 리더십 컨퍼런스(2006 FedEx International Leadership Conference)>에 선발된 국내 대학생 7명에게 수여되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JA 코리아(회장 김태준)의 김지욱 부장과 선발 학생 7명이 참석한 가운데, FedEx 코리아 데이비드 카든 사장이 한기원 학생 대표에게 직접 전달했다. FedEx가 이번에 전달한 JA국제 장학금은 미화 13,000달러 규모로, 7명의 국제 청소년 리더십 컨퍼런스 참가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데이비드 커닝햄 페덱스 아태지역 회장은 “이번 FedEx 장학금 수여식은 전 세계 경제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의 글로벌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FedEx는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 청소년 리더십 컨퍼런스는 JA가 매년 개최하는 경제대회로, 미국, 캐나다, 일본, 한국, 벨기에 등 전세계 19개국 1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국제문화의 이해, 국제 경제, 리더십, 윤리경영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발표 및 토론을 하게 된다. 이번 2006 국제 청소년 리더십 컨퍼런스는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최되며, 우리나라에서는 이번에 장학금 수여를 받는 7명의 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또한 미국 마이애미에 있는 FedEx의 물류 허브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