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정저우 등 다수 지역 봉쇄, 4분기 제조업 안정화 지원
최근 중국 국무원이 《랑팡 등 33개 도시 및 지역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 종합시범구 조성에 관한 승인》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로 중국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 종합시범구(이하 ‘종합시범구’)는 총 165개로 늘어나 중국 전역(31개 성(省))에 조성된다.
중국은 지난 2015년부터 6차례에 걸쳐 △ 항저우 △ 닝보 △ 톈진 등 132개 도시에 종합시범구를 조성해 왔다.
이번에 △ 랑팡시 △ 창저우시 △ 윈청시 △ 바오터우시 △ 안산시 △ 라싸시 △ 이리하싸커자치주 등 33개 도시가 종합시범구로 새롭게 선정됐는데 특히 라싸시도 포함되면서 그간 종합시범구가 전혀 없었던 티베트 지역에 종합시범구가 조성됐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지역을 보면 대부분이 중서부 및 국경 인근 지역에 소재한 3선 도시로, 경제적으로 발달하지 못한 지역이며 새롭게 추가된 종합시범구를 통해 그간 대도시에 집중되어 있었던 종합시범구가 전국적으로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중국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 수출입 규모는 2020년 1조 6,200억 위안(약 300조 원)으로 동기 대비 25.7% 증가한 데 이어 2021년에는 1조 9,200억 위안(약 355조 원)으로 18.6% 증가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남에 따라 중국 다수 지역에서 봉쇄 조치를 시행했다.
정저우시 코로나19 방역지휘부 판공실은 11월 25일 0시부터 11월 29일 24시까지 5일간 8개 구를 대상으로 유동적인 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저우시 8개 구에서 매일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 기간, 정저우시 중심 지역을 대상으로 폐쇄형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선양시는 11월 24일 0시부터 11월 28일 24시까지 9개 구를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으며 지난시는 23일 0시부터 학교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오락시설을 폐쇄하며 일부 지역의 식당 내 취식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광저우는 하이주구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히 위험한 수준이라고 밝히며 향후 국무원 합동방역체가 발표한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따라 위험 등급을 유동적으로 조정하는 동시에 통제·관리 구역 외 지역에서 신규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충칭시의 경우 11월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한번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충칭시 관계자에 따르면, 충칭시 내 원활한 물자 보급을 위하여 공급판매합작사가 물자 배송을 책임지는 한편, 주거단지 내 공동구매 진행에 참여 중이다.
이런 가운데 중국 공업정보화부 등 3개 부처는 11월 21일 《공업 경제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통지》를 발표했다.
이번 통지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2023년 신형 공업화의 기반을 견고히 하기 위해 공업경제 부문을 올해 4분기에도 합리적 구간 내에서 운용하면서 제조업의 비중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 정책성·개발성 금융 도구(중앙은행이 정책성 금융기관에 지급하는 맞춤형 지원 자금) △ 설비 교체 및 개조 관련 재대출 및 이자 할인 △ 제조업 중장기 대출 등 다양한 정책적 도구를 활용하여 14차 5개년 경제 사회 개발 계획 기간(2021~2025년) 진행 예정인 주요 플랜트 사업과 지역별 주요 사업들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국무원의 경제 안정을 위한 통합 지원 정책들이 연계되어 계속해서 진행될 수 있도록 △ 제조업 기업 세금 납부 유예 연장 △ 연구개발비 세액 공제 △ 제조업 특별대출 등 금융 및 재정적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수 확대를 위한 조치도 포함됐는데 특히 자동차 시장의 잠재 수요를 끌어내기 위해 배기량 2.0L 이하의 승용차에 대한 취득세를 단계적으로 50% 인하하고 신에너지자동차(NEV) 취득세 면제 기간을 연장하는 등 세제 혜택을 지속해서 제공하는 한편, 공공 부문의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는 도시별 시범 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
최근 중국 국무원이 《랑팡 등 33개 도시 및 지역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 종합시범구 조성에 관한 승인》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로 중국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 종합시범구(이하 ‘종합시범구’)는 총 165개로 늘어나 중국 전역(31개 성(省))에 조성된다.
중국은 지난 2015년부터 6차례에 걸쳐 △ 항저우 △ 닝보 △ 톈진 등 132개 도시에 종합시범구를 조성해 왔다.
이번에 △ 랑팡시 △ 창저우시 △ 윈청시 △ 바오터우시 △ 안산시 △ 라싸시 △ 이리하싸커자치주 등 33개 도시가 종합시범구로 새롭게 선정됐는데 특히 라싸시도 포함되면서 그간 종합시범구가 전혀 없었던 티베트 지역에 종합시범구가 조성됐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지역을 보면 대부분이 중서부 및 국경 인근 지역에 소재한 3선 도시로, 경제적으로 발달하지 못한 지역이며 새롭게 추가된 종합시범구를 통해 그간 대도시에 집중되어 있었던 종합시범구가 전국적으로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중국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 수출입 규모는 2020년 1조 6,200억 위안(약 300조 원)으로 동기 대비 25.7% 증가한 데 이어 2021년에는 1조 9,200억 위안(약 355조 원)으로 18.6% 증가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남에 따라 중국 다수 지역에서 봉쇄 조치를 시행했다.
정저우시 코로나19 방역지휘부 판공실은 11월 25일 0시부터 11월 29일 24시까지 5일간 8개 구를 대상으로 유동적인 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저우시 8개 구에서 매일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 기간, 정저우시 중심 지역을 대상으로 폐쇄형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선양시는 11월 24일 0시부터 11월 28일 24시까지 9개 구를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으며 지난시는 23일 0시부터 학교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오락시설을 폐쇄하며 일부 지역의 식당 내 취식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광저우는 하이주구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히 위험한 수준이라고 밝히며 향후 국무원 합동방역체가 발표한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따라 위험 등급을 유동적으로 조정하는 동시에 통제·관리 구역 외 지역에서 신규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충칭시의 경우 11월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한번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충칭시 관계자에 따르면, 충칭시 내 원활한 물자 보급을 위하여 공급판매합작사가 물자 배송을 책임지는 한편, 주거단지 내 공동구매 진행에 참여 중이다.
이런 가운데 중국 공업정보화부 등 3개 부처는 11월 21일 《공업 경제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통지》를 발표했다.
이번 통지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2023년 신형 공업화의 기반을 견고히 하기 위해 공업경제 부문을 올해 4분기에도 합리적 구간 내에서 운용하면서 제조업의 비중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 정책성·개발성 금융 도구(중앙은행이 정책성 금융기관에 지급하는 맞춤형 지원 자금) △ 설비 교체 및 개조 관련 재대출 및 이자 할인 △ 제조업 중장기 대출 등 다양한 정책적 도구를 활용하여 14차 5개년 경제 사회 개발 계획 기간(2021~2025년) 진행 예정인 주요 플랜트 사업과 지역별 주요 사업들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국무원의 경제 안정을 위한 통합 지원 정책들이 연계되어 계속해서 진행될 수 있도록 △ 제조업 기업 세금 납부 유예 연장 △ 연구개발비 세액 공제 △ 제조업 특별대출 등 금융 및 재정적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수 확대를 위한 조치도 포함됐는데 특히 자동차 시장의 잠재 수요를 끌어내기 위해 배기량 2.0L 이하의 승용차에 대한 취득세를 단계적으로 50% 인하하고 신에너지자동차(NEV) 취득세 면제 기간을 연장하는 등 세제 혜택을 지속해서 제공하는 한편, 공공 부문의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는 도시별 시범 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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