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복합운송주선업협회(KIFFA, 회장 : 김인환)가 1,640여 비가입 포워딩 기업을 대상으로 회원사 모집에 나섰다.
현재 760여개의 회원사를 가지고 있는 KIFFA는 이번 회원사 모집을 통해 복합운송업계의 권익도모 및 공동이익을 강화시킨다는 방침이다.
협회 관계자는 "복합운송업계의 건전한 발전과 육성에는 전 복합운송업체가 협회를 중심으로 동참하는 것이 업계 발전에 큰 디딤돌이 된다"고 강조하면서 회원 가입을 종용했다.
한편 KIFFA는 지난해 '종합물류기업 인증제도' 도입에 대한 강력한 반대의견을 개진으로 이용화주의 법인세 감면혜택 부여 방안을 철회시켜 가장 우려했던 중소 복합운송업체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전용물류창고를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내 ALP(Airport Logis Park)에 48개사가 컨소시엄 형태로 건립, 운영 중이다. 또한 부산신항 북컨테이너 배후부지에 복운업계 전용 CFS 건립을 2008년 목표로 추진중입니다.
이와 함께 적하목록 전송료 인하추진, 유류할증료 인상에 관한 협회 의견 개진 및 인천공항 토지사용료(전.구내영업료)를 인하추진(30/100→13/100) 했으며 그리고 적하목록 적재전신고제 도입관련 의견개진, 인천공설 CFS 이용 추진, 인천항 및 광양항 이용 활성화, CCTT(TSR운송조정협의회) 총회 서울개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이밖에도 지난 2004년부터 IATA ATC(교육기관)로 지정받아 IATA DIPLOMA(초급, DGR)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연중으로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노동청 인증과정인 해상·항공 포워딩실무교육 실시, 회원사들의 Claim과 관련하여 고문 변호사를 통한 무료법률 상담, 협회에서 제정한 KIFFA B/L 및 FIATA B/L, KIFFA FCR, KIFFA SWB의 사용, 인천공항 출입증 발급 업무 등 회원사를 위한 업무 지원 등 업계 현안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KIFFA측은 강조했다. (문의 : 한국복합운송주선업협회 사무국 전화 02-733-8000) / 김석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