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 수송 허브망 구축 1차 사업 선정 도시 9월 발표, 닝샤-하이난 신흥 강자 주목
중국 해관총서가 7월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 유형 무역 수출입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19조 8,000만 위안(약 3,713조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수출은 13.2% 증가한 11조 1,400만 위안(약 2,149조 5,000억 원)을 기록했고, 수입은 4.8% 증가한 8조 6,600만 위안(약 1,563조 원)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리쿠이원 해관총서 대변인은 “상반기 중국 대외무역 수출입은 비교적 강한 회복 탄력성을 보여주었다. 1분기는 안정적으로 시작했으나, 4월에는 수출입 물동량이 빠르게 감소했다. 하지만 5월과 6월에는 다시 물동량이 증가하기 시작하며 올해 대외무역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견실한 기초가 마련됐다”라고 밝혔다.
특히 6월 수출 호조에 대해서 전분기 밀렸던 누적 수출 주문량 여파와 6월 위완화 환율 유지, 원자재 주문 가격 미반영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中 화물 수송 허브망 구축 20조 원 재대출 예고
중국 교통운수부는 10개 도시를 대상으로 종합 화물 수송 허브망 구축을 위해 중앙 재정 자금 50억 위안(약 9,668억 원)을 투입하고, 1,000억 위안(약 19조 원) 규모의 교통 물류 특별 재대출도 조속히 마련하여 시행할 것이라고 7월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교통운수부와 재정부가《국가 종합 화물수송 허브망 강화를 위한 통지》를 발표한 이후 마련된 것으로 국가 종합 교통물류망 내의 핵심 거점을 중심으로 향후 3년 동안 해당 지역의 화물수송 허브망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집중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통운수부 관계자는 오는 9월 경이면 1차 사업 시행 도시 명단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中 민항국, 3대 항공사 1조 6천억 원 자금 투입
중국 민항국은 △ 에어차이나(Air China) △ 동방항공(China Eastern) △ 남방항공(China Southern)등 3대 항공사에 30억 위안(약 5,816억 위안)의 자금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서우두공항에 20억 위안(약 3,878억 위안)을 투입하는 한편, 중국 국내 노선에도 중앙 정부 보조금용 예산을 약 33억 위안(약 6,398억 위안)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신용대출 지원도 확대하는데 항공사 및 공항 긴급 대출 656억 위안(약 12조 7,200억 원) 외에도 항공사 긴급 대출을 1,500억 위안(약 29조 원)을 추가한다.
중국 민간항공 업계의 올해 상반기 일일 운항편수는 최저 2,967편으로 2019년 동기 대비 17.8%에 불과했다. 다만 여름철 성수기(7월 초~9월 초)가 시작되면서 여객 운항 편수와 수송량 모두 다소 증가했고, 국제 항공편도 점차 늘어나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민항국에 따르면, 여름철 성수기가 시작되고 7월 4일부터 10일까지 여객 항공편 수는 7만 1천 편으로, 전 분기보다 12.1% 증가했다.
닝샤성 상반기 수출입 70.1% 증가
중국은 전년 동기 대비 9.4% 성장이라는 대외무역 수출입 반기 성적표를 제시하며 경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중국 대외무역 규모는 19조 8,000억 위안(약 3,843조 원)으로 8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중국 최대 대외무역성인 광둥성은 6월 한 달 수출입액만 하더라도 7,034억 2,000만 위안(약 136조 원)을 기록해 7.1%의 증가율을 보였다.
코로나 봉쇄에서 벗어난 장강삼각주의 6월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은 1조 3,900억 위안(약 270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해 증가율이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됐다.
한편 수출입 증가율에서는 △ 닝샤(?夏) △ 하이난(海南) 등이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닝샤는 수출입 증가율이 무려 70.1%를 기록해 22개 성 중 증가율 1위를 차지했으며 18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그중 12개월은 30%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유지했다. 2위 하이난도 수출입 증가율이 중국 2위를 차지했으며 수출과 수입 증가율이 각각 86.6%, 46.3%로 중국 전체 3위, 2위를 기록했다.
중국 해관총서가 7월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 유형 무역 수출입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19조 8,000만 위안(약 3,713조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수출은 13.2% 증가한 11조 1,400만 위안(약 2,149조 5,000억 원)을 기록했고, 수입은 4.8% 증가한 8조 6,600만 위안(약 1,563조 원)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리쿠이원 해관총서 대변인은 “상반기 중국 대외무역 수출입은 비교적 강한 회복 탄력성을 보여주었다. 1분기는 안정적으로 시작했으나, 4월에는 수출입 물동량이 빠르게 감소했다. 하지만 5월과 6월에는 다시 물동량이 증가하기 시작하며 올해 대외무역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견실한 기초가 마련됐다”라고 밝혔다.
특히 6월 수출 호조에 대해서 전분기 밀렸던 누적 수출 주문량 여파와 6월 위완화 환율 유지, 원자재 주문 가격 미반영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中 화물 수송 허브망 구축 20조 원 재대출 예고
중국 교통운수부는 10개 도시를 대상으로 종합 화물 수송 허브망 구축을 위해 중앙 재정 자금 50억 위안(약 9,668억 원)을 투입하고, 1,000억 위안(약 19조 원) 규모의 교통 물류 특별 재대출도 조속히 마련하여 시행할 것이라고 7월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교통운수부와 재정부가《국가 종합 화물수송 허브망 강화를 위한 통지》를 발표한 이후 마련된 것으로 국가 종합 교통물류망 내의 핵심 거점을 중심으로 향후 3년 동안 해당 지역의 화물수송 허브망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집중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통운수부 관계자는 오는 9월 경이면 1차 사업 시행 도시 명단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中 민항국, 3대 항공사 1조 6천억 원 자금 투입
중국 민항국은 △ 에어차이나(Air China) △ 동방항공(China Eastern) △ 남방항공(China Southern)등 3대 항공사에 30억 위안(약 5,816억 위안)의 자금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서우두공항에 20억 위안(약 3,878억 위안)을 투입하는 한편, 중국 국내 노선에도 중앙 정부 보조금용 예산을 약 33억 위안(약 6,398억 위안)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신용대출 지원도 확대하는데 항공사 및 공항 긴급 대출 656억 위안(약 12조 7,200억 원) 외에도 항공사 긴급 대출을 1,500억 위안(약 29조 원)을 추가한다.
중국 민간항공 업계의 올해 상반기 일일 운항편수는 최저 2,967편으로 2019년 동기 대비 17.8%에 불과했다. 다만 여름철 성수기(7월 초~9월 초)가 시작되면서 여객 운항 편수와 수송량 모두 다소 증가했고, 국제 항공편도 점차 늘어나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민항국에 따르면, 여름철 성수기가 시작되고 7월 4일부터 10일까지 여객 항공편 수는 7만 1천 편으로, 전 분기보다 12.1% 증가했다.
닝샤성 상반기 수출입 70.1% 증가
중국은 전년 동기 대비 9.4% 성장이라는 대외무역 수출입 반기 성적표를 제시하며 경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중국 대외무역 규모는 19조 8,000억 위안(약 3,843조 원)으로 8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중국 최대 대외무역성인 광둥성은 6월 한 달 수출입액만 하더라도 7,034억 2,000만 위안(약 136조 원)을 기록해 7.1%의 증가율을 보였다.
코로나 봉쇄에서 벗어난 장강삼각주의 6월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은 1조 3,900억 위안(약 270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해 증가율이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됐다.
한편 수출입 증가율에서는 △ 닝샤(?夏) △ 하이난(海南) 등이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닝샤는 수출입 증가율이 무려 70.1%를 기록해 22개 성 중 증가율 1위를 차지했으며 18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그중 12개월은 30%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유지했다. 2위 하이난도 수출입 증가율이 중국 2위를 차지했으며 수출과 수입 증가율이 각각 86.6%, 46.3%로 중국 전체 3위,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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