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삼성계 택배사 이전투구 불가피
월마트코리아를 인수해 ‘유통 공룡’으로 급부상한 신세계의 물류자회사 신세계드림익스프레스(SEDEX)가 오는 11월 국내 택배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송주권 세덱스(SEDEX) 대표는 “오는 11월부터 160개 정도의 영업소를 구축해 택배서비스를 시작하게 될 것”이라며, “기존 제3자물류(3PL)ㆍ기업물류와 함께 택배사업을 3대 핵심 사업으로 하는 명실상부한 종합 물류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송 대표는 “사업 초기에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그룹 물량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에 역점을 두고 내년에 1,000억원의 매출액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사업 시작 후 6개월 이내에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덱스는 기존 택배업체 인수ㆍ합병(M&A)보다는 영업소 모집을 통해 진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전에 5,000평 규모의 허브 터미널을 두고 전국에 25개 서브(Sub)터미널을 마련, 사업 초기 160개 영업소와 2,000여대의 차량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송 대표는 “2010년에는 택배시장에서 ‘빅 4’에 들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향후 10년 후 이마트가 중국에 50개 점포를 운영할 계획인데, 택배 및 3PL사업 안정화를 바탕으로 사업다각화를 통해 이마트와 함께 중국 시장에 동반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가 택배업에 본격 진출을 선언함에 따라 기존 CJ그룹 계열의 CJGLS와 중앙일보 자회사인 훼미리택배 등 범삼성계 택배기업간의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내년께 매각작업이 추진되는 대한통운 인수를 놓고도 격돌할 것으로 보여 대한통운 인수전이 태풍의 눈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월마트코리아를 인수해 ‘유통 공룡’으로 급부상한 신세계의 물류자회사 신세계드림익스프레스(SEDEX)가 오는 11월 국내 택배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송주권 세덱스(SEDEX) 대표는 “오는 11월부터 160개 정도의 영업소를 구축해 택배서비스를 시작하게 될 것”이라며, “기존 제3자물류(3PL)ㆍ기업물류와 함께 택배사업을 3대 핵심 사업으로 하는 명실상부한 종합 물류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송 대표는 “사업 초기에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그룹 물량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에 역점을 두고 내년에 1,000억원의 매출액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사업 시작 후 6개월 이내에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덱스는 기존 택배업체 인수ㆍ합병(M&A)보다는 영업소 모집을 통해 진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전에 5,000평 규모의 허브 터미널을 두고 전국에 25개 서브(Sub)터미널을 마련, 사업 초기 160개 영업소와 2,000여대의 차량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송 대표는 “2010년에는 택배시장에서 ‘빅 4’에 들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향후 10년 후 이마트가 중국에 50개 점포를 운영할 계획인데, 택배 및 3PL사업 안정화를 바탕으로 사업다각화를 통해 이마트와 함께 중국 시장에 동반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가 택배업에 본격 진출을 선언함에 따라 기존 CJ그룹 계열의 CJGLS와 중앙일보 자회사인 훼미리택배 등 범삼성계 택배기업간의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내년께 매각작업이 추진되는 대한통운 인수를 놓고도 격돌할 것으로 보여 대한통운 인수전이 태풍의 눈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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