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양 횡단 항공화물 스페이스 부족 가속화
1분기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코로나19 중국 봉쇄, 유가 상승 등의 대외 리스크 영향으로 화물 증가율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글로벌 화물 수요(CTK)는 전년 동기 대비 0.2% 하락했는데 특히 3월 들어 5.2% 감소가 1분기 마이너스를 이끌어 냈다.
지역별로는 우크라니아 전쟁 직격탄을 맞은 유럽 지역이 운항 제한으로 화물 스페이스가 감소해 -1.4%를 기록했다.
최대 시장인 아태 지역 CTK는 0.6% 플러스를 기록했고 북미 지역도 1.3% 플러스로 집계됐다. 남미는 유일한 두 자릿수 성장인 18.4%, 아프리카도 6.4% 플러스를 기록한 반면 중동은 마이너스 6.9%로 1분기 지역 중 가장 낙폭은 컸다.
한편 우크라이나 전쟁 외에도 상하이 봉쇄로 인해 3월 들어 물량 및 화물 스페이스 모두 감소세를 기록했다. 특히 유럽은 3월 들어 11.1% 감소했고 스페이스도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했다. 아태 또한 수요는 5.1% 감소하고 스페이스도 6.4% 감소했다. 북미는 시즌 조정으로 수요는 0.7% 감소하고 스페이스는 6.7% 증가했다.
IATA는 우크라니아 전쟁 여파로 유럽 주요 항공사의 스페이스가 감소했고 러시아 제재로 인한 제조 및 공급망 혼란, 그리고 유가 상승에 따른 비용 상승, 인플레이션 압박에 따른 상품 감소 등의 여러 요인은 전반적으로 항공화물 업계에 부정적 영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3월 글로벌구매관리지수(PMI)는 48.2로 대폭 감소했는데 20개월만에 최저치다.
한편 미 서부에서 동부로 우회하는 화물로 인해 미 동부 항만 혼잡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영공 폐쇄 등으로 항공화물 스페이스 부족에 직면하고 있다.
JOC에 따르면, 올해 3월에 대서양 횡단 미국향 항공화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25% 증가했다. 북미 해상 물류 적체로 정기 컨테이너 신뢰성 감소로 항공화물이 주목받는 가운데 여객 수요 증가로 스페이스 제약이 커지는 추세다.
3월 말부터 여행자 수요가 증가하고 항공사의 여름 일정이 시행됨에 따라 4월 들어 대서양 횡단 여객 수송능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 하지만 러시아 국적 항공사들의 유럽 및 미주 운행 금지와 러시아 영공 폐쇄로 스페이스는 지속적인 마이너스다. 루프트한자는 1분기 실적에서 러시아 영공 폐쇄로 인해 전 세계 항공화물 수송능력이 10% 감소했다고 밝혔다.
머스크의 항공화물 글로벌 책임자인 Ferwin Wieringa는 ”대서양 횡단 항공화물 수송능력이 중국의 코로나19 인한 폐쇄와 러시아 영공 폐쇄로 인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후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항공화물 수요가 코로나 이전 2019년 수준을 넘어섰고, 전반적인 시장 상황과 연료 가격, 수요 증가가 공급 증가를 앞지르기 때문에 요금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항공사 관계자는 대서양 횡단 항공화물 시장은 양방향 모두 혼잡한 상태이며, 북미 아웃바운드시장은 수십 년 동안 볼 수 없었던 수송능력 부족에 직면하고 있다고 전했다.
1분기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코로나19 중국 봉쇄, 유가 상승 등의 대외 리스크 영향으로 화물 증가율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글로벌 화물 수요(CTK)는 전년 동기 대비 0.2% 하락했는데 특히 3월 들어 5.2% 감소가 1분기 마이너스를 이끌어 냈다.
지역별로는 우크라니아 전쟁 직격탄을 맞은 유럽 지역이 운항 제한으로 화물 스페이스가 감소해 -1.4%를 기록했다.
최대 시장인 아태 지역 CTK는 0.6% 플러스를 기록했고 북미 지역도 1.3% 플러스로 집계됐다. 남미는 유일한 두 자릿수 성장인 18.4%, 아프리카도 6.4% 플러스를 기록한 반면 중동은 마이너스 6.9%로 1분기 지역 중 가장 낙폭은 컸다.
한편 우크라이나 전쟁 외에도 상하이 봉쇄로 인해 3월 들어 물량 및 화물 스페이스 모두 감소세를 기록했다. 특히 유럽은 3월 들어 11.1% 감소했고 스페이스도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했다. 아태 또한 수요는 5.1% 감소하고 스페이스도 6.4% 감소했다. 북미는 시즌 조정으로 수요는 0.7% 감소하고 스페이스는 6.7% 증가했다.
IATA는 우크라니아 전쟁 여파로 유럽 주요 항공사의 스페이스가 감소했고 러시아 제재로 인한 제조 및 공급망 혼란, 그리고 유가 상승에 따른 비용 상승, 인플레이션 압박에 따른 상품 감소 등의 여러 요인은 전반적으로 항공화물 업계에 부정적 영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3월 글로벌구매관리지수(PMI)는 48.2로 대폭 감소했는데 20개월만에 최저치다.
한편 미 서부에서 동부로 우회하는 화물로 인해 미 동부 항만 혼잡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영공 폐쇄 등으로 항공화물 스페이스 부족에 직면하고 있다.
JOC에 따르면, 올해 3월에 대서양 횡단 미국향 항공화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25% 증가했다. 북미 해상 물류 적체로 정기 컨테이너 신뢰성 감소로 항공화물이 주목받는 가운데 여객 수요 증가로 스페이스 제약이 커지는 추세다.
3월 말부터 여행자 수요가 증가하고 항공사의 여름 일정이 시행됨에 따라 4월 들어 대서양 횡단 여객 수송능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 하지만 러시아 국적 항공사들의 유럽 및 미주 운행 금지와 러시아 영공 폐쇄로 스페이스는 지속적인 마이너스다. 루프트한자는 1분기 실적에서 러시아 영공 폐쇄로 인해 전 세계 항공화물 수송능력이 10% 감소했다고 밝혔다.
머스크의 항공화물 글로벌 책임자인 Ferwin Wieringa는 ”대서양 횡단 항공화물 수송능력이 중국의 코로나19 인한 폐쇄와 러시아 영공 폐쇄로 인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후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항공화물 수요가 코로나 이전 2019년 수준을 넘어섰고, 전반적인 시장 상황과 연료 가격, 수요 증가가 공급 증가를 앞지르기 때문에 요금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항공사 관계자는 대서양 횡단 항공화물 시장은 양방향 모두 혼잡한 상태이며, 북미 아웃바운드시장은 수십 년 동안 볼 수 없었던 수송능력 부족에 직면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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