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사 마켓 비중 5년 전보다 8% 늘어, 전통적 성.비수기 구분모호...업체별 변동성 증가
코로나 19 이후 뜻밖의 황금기를 이어가는 전 세계 항공화물 트렌드와 맞물려 포워더들의 지난해 항공화물 물동량도 10년 전보다 2배 가깝게 증가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항공화물정산시스템(IATA CASS)의 지난해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1-12월 누적 화물 처리량 5,710만kg을 처리한 코스모 항운이 취급 물동량 1위를 이어갔다. 이어 3,509만kg을 처리한 우정항공과 LX판토스는 3,294만kg를 기록한 LA판토스가 전체 물동량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콘솔사로 분류하면 3위는 2,548만kg를 기록한 서울항공화물, 4위는 1,998만kg를 처리한 우진항공이 랭크됐으며 5위는 1,704만kg로 집계된 트랜스올이 이름을 올렸다.
마켓에서 물량 돌풍을 일으켰던 트리플크라운은 1,650만kg으로 6위를 기록했고 SC로지스틱스가 1,465만kg로 뒤를 이었다.
이어 세계혼재항공(WAC)은 1,192만kg, 동서콘솔은 1,123만kg를 기록했고 SITC로지스틱스 또한 1,000만kg에 가까운 물동량을 처리했다.
엎치락 뒤치락 한 끝 차이, 중상위권 포워더 물동량 순위
포워더별로 LX판토스에 이어 전체 물동량 4위 하나로TNS는 2,903만kg으로 포워더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2,613만kg을 기록한 DGF코리아(DHL 글로벌 포워딩)가 이름을 올렸으며 50t 차이로 2,608만kg을 기록한 쉥커코리아가 4위를 기록했다.
5위 EI(익스피다이터스)코리아는 2,058만kg, 6위 KWE(긴테츠익스프레스)는 2,051만kg을 처리해 두 업체 간의 차이도 70t 차이로 박빙을 보였다.
이어 7위 DHL코리아는 1,787만kg을 기록했고 세바로지스틱스코리아는 1,407만kg를 처리해 8위에 올라섰다.
특히 상위권에 랭크된 외국계 포워더들은 최근 3년 대비 물동량이 대폭 증가한 점에 눈에 뛴다.
9위 PNL 인터내셔날은 1,256만kg, 10위 스타클러스터는 1,246만kg을 기록해 이 2업체의 간격도 100t 간격을 보였다.
11위 니폰익스프레스코리아(한국일본통운)는 1,189만kg을 기록했고 12위 CJ로지스틱스는 1,086만kg, 13위 DSV는 1,040만kg을 지난해 처리했다.
이어 14위 롯데글로벌로지스틱스는 936만kg, 15위 헬리스타는 907만kg을 기록했다.
지난해 868만kg을 처리한 16위 퀴네앤드나겔과 861만kg을 기록한 17위 세중해운(주)과의 차이도 70t 수준이다.
18위 볼로레로지스틱스코리아는 827만kg, 19위 팍트라인터내셔날은 812만kg를 지난해 기록했다.
전통적인 시즌 효과, 모두 동일하지 않아
지난해 업체들의 물동량을 월별로 살펴보면 전통적인 성.비수기를 벗어나 업체별로 월별 차이가 존재하는 특이점이 존재했다.
즉, 전통적인 성수기의 파편화 트렌드와 맞물려 월마다 모든 업체가 물량이 늘어나지 않는 추세를 중량 기준으로 보여주고 있다.
물동량이 대거 쏠린 상위권 업체의 월별 실적이 가장 높았던 달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한 예로 지난해 1월 최고점을 찍었지만 나머지는 모두 비슷한 LX판토스가 있는가 하면 공항 인프라 정비 이후 코스모 항운은 작년 7월 최대 물량을 기록한 바 있다. 쉥커를 비롯해 외국계 포워더들은 비수기인 7,8월 물량 낙폭이 컸다.
상위권 업체 중 가장 특이한 업체 중 하나는 DGF코리아(DHL 글로벌 포워딩)로 이 회사의 지난해 상반기 물동량 10위권 미만이었지만 9월부터 4분기 내내 물량이 폭발한 경향을 보였다.
이렇듯 업체별 상승 포인트는 과거보다 변화무쌍한 경향을 보이는 추세다.
콘솔사 중량 비중 올라가, 10년 사이 물량 사이즈 200% 근접
한편 CASS 통계 기준으로 전체 물량에서 한국 콘솔사의 비중은 28%, 포워더 및 물류업체 비중은 72% 선을 유지했다. 2015년 기준 콘솔사 비중은 20% 초반대를 유지했지만 몇 년 사이 8%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코로나 이후 재작년부터 비중이 올라간 콘솔사 마켓 트렌드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또한 10년 사이 한국 항공화물 처리 중량도 당초 예상보다 높은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다.
2012년 CASS 기준 콘솔사 10개 업체의 처리 실적은 총 1억1,975만kg을 기록했는데 2021년 콘솔사 10개 업체의 처리 실적은 총 2억1,899만kg으로 10년 사이 중량은 2배 가깝게 늘어났다고 봐도 무방하다.
콘솔사를 제외한 2012년 상위 포워더 10개 업체의 항공화물 합산 처리 실적은 1억8,144만kg을 기록했는데 지난 2021년은 2억1,223만kg을 기록해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코로나 19 이후 뜻밖의 황금기를 이어가는 전 세계 항공화물 트렌드와 맞물려 포워더들의 지난해 항공화물 물동량도 10년 전보다 2배 가깝게 증가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항공화물정산시스템(IATA CASS)의 지난해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1-12월 누적 화물 처리량 5,710만kg을 처리한 코스모 항운이 취급 물동량 1위를 이어갔다. 이어 3,509만kg을 처리한 우정항공과 LX판토스는 3,294만kg를 기록한 LA판토스가 전체 물동량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콘솔사로 분류하면 3위는 2,548만kg를 기록한 서울항공화물, 4위는 1,998만kg를 처리한 우진항공이 랭크됐으며 5위는 1,704만kg로 집계된 트랜스올이 이름을 올렸다.
마켓에서 물량 돌풍을 일으켰던 트리플크라운은 1,650만kg으로 6위를 기록했고 SC로지스틱스가 1,465만kg로 뒤를 이었다.
이어 세계혼재항공(WAC)은 1,192만kg, 동서콘솔은 1,123만kg를 기록했고 SITC로지스틱스 또한 1,000만kg에 가까운 물동량을 처리했다.
엎치락 뒤치락 한 끝 차이, 중상위권 포워더 물동량 순위
포워더별로 LX판토스에 이어 전체 물동량 4위 하나로TNS는 2,903만kg으로 포워더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2,613만kg을 기록한 DGF코리아(DHL 글로벌 포워딩)가 이름을 올렸으며 50t 차이로 2,608만kg을 기록한 쉥커코리아가 4위를 기록했다.
5위 EI(익스피다이터스)코리아는 2,058만kg, 6위 KWE(긴테츠익스프레스)는 2,051만kg을 처리해 두 업체 간의 차이도 70t 차이로 박빙을 보였다.
이어 7위 DHL코리아는 1,787만kg을 기록했고 세바로지스틱스코리아는 1,407만kg를 처리해 8위에 올라섰다.
특히 상위권에 랭크된 외국계 포워더들은 최근 3년 대비 물동량이 대폭 증가한 점에 눈에 뛴다.
9위 PNL 인터내셔날은 1,256만kg, 10위 스타클러스터는 1,246만kg을 기록해 이 2업체의 간격도 100t 간격을 보였다.
11위 니폰익스프레스코리아(한국일본통운)는 1,189만kg을 기록했고 12위 CJ로지스틱스는 1,086만kg, 13위 DSV는 1,040만kg을 지난해 처리했다.
이어 14위 롯데글로벌로지스틱스는 936만kg, 15위 헬리스타는 907만kg을 기록했다.
지난해 868만kg을 처리한 16위 퀴네앤드나겔과 861만kg을 기록한 17위 세중해운(주)과의 차이도 70t 수준이다.
18위 볼로레로지스틱스코리아는 827만kg, 19위 팍트라인터내셔날은 812만kg를 지난해 기록했다.
전통적인 시즌 효과, 모두 동일하지 않아
지난해 업체들의 물동량을 월별로 살펴보면 전통적인 성.비수기를 벗어나 업체별로 월별 차이가 존재하는 특이점이 존재했다.
즉, 전통적인 성수기의 파편화 트렌드와 맞물려 월마다 모든 업체가 물량이 늘어나지 않는 추세를 중량 기준으로 보여주고 있다.
물동량이 대거 쏠린 상위권 업체의 월별 실적이 가장 높았던 달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한 예로 지난해 1월 최고점을 찍었지만 나머지는 모두 비슷한 LX판토스가 있는가 하면 공항 인프라 정비 이후 코스모 항운은 작년 7월 최대 물량을 기록한 바 있다. 쉥커를 비롯해 외국계 포워더들은 비수기인 7,8월 물량 낙폭이 컸다.
상위권 업체 중 가장 특이한 업체 중 하나는 DGF코리아(DHL 글로벌 포워딩)로 이 회사의 지난해 상반기 물동량 10위권 미만이었지만 9월부터 4분기 내내 물량이 폭발한 경향을 보였다.
이렇듯 업체별 상승 포인트는 과거보다 변화무쌍한 경향을 보이는 추세다.
콘솔사 중량 비중 올라가, 10년 사이 물량 사이즈 200% 근접
한편 CASS 통계 기준으로 전체 물량에서 한국 콘솔사의 비중은 28%, 포워더 및 물류업체 비중은 72% 선을 유지했다. 2015년 기준 콘솔사 비중은 20% 초반대를 유지했지만 몇 년 사이 8%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코로나 이후 재작년부터 비중이 올라간 콘솔사 마켓 트렌드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또한 10년 사이 한국 항공화물 처리 중량도 당초 예상보다 높은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다.
2012년 CASS 기준 콘솔사 10개 업체의 처리 실적은 총 1억1,975만kg을 기록했는데 2021년 콘솔사 10개 업체의 처리 실적은 총 2억1,899만kg으로 10년 사이 중량은 2배 가깝게 늘어났다고 봐도 무방하다.
콘솔사를 제외한 2012년 상위 포워더 10개 업체의 항공화물 합산 처리 실적은 1억8,144만kg을 기록했는데 지난 2021년은 2억1,223만kg을 기록해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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