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탈리아 항공이 10월 14일 이후 운항을 중단한다. 10월 15일부터 이탈리아 정부 소유의 국영 항공사인 ITA(Italia Transporto Aereo)로 인수될 예정이다.
스카이팀 얼라이언스의 일부인 알리탈리아는 지난 2017년 5월 파산 선언 이후 지분 매각 등을 통해 신규 활로를 고려했지만 지분 매각 무산으로 국영화 결정이 진행된 바 있다.
알리탈리아를 계승한 ITA는 밀라노와 로마에서 뉴욕행 항공편을 운항하고 로마에서 출발하는 도쿄, 보스턴, 마이애미행 항공편을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마와 밀라노 의 리네이트 공항에서 목적지파리, 런던, 암스테르담, 브뤼셀, 프랑크푸르트, 제네바를 포함한다.
당초 ITA는 7대의 와이드 바디와 45대의 좁은 차체 항공기를 운용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에 26대의 항공기를 추가할 계획이다. 2025년 말까지 ITA는 최대 105대의 항공기를 보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알리탈리아는 현재 10,000명의 임직원이 재직 중이며 향후 고용 승계는 아직 결정된 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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