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가 울산항에서 인도네시아 발릭파판(Balikpapan) 지역 정유 공장 건설현장까지 3,920㎞에 걸쳐 총 3,400톤의 초중량물 3기를 포함한 약 25,000CBM(Cubic Meter, 입방미터) 플랜트 설비자재를 성공적으로 운송했다고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3월 고객사인 현대중공업의 위탁을 받아 인도네시아 국영정유사 ‘페르타미나’의 발릭파판 정유공장 고도화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정유 플랜트설비 핵심 기자재의 해상 및 현지 내륙운송을 맡았다.
현대중공업에서 제작한 초중량물의 무게는 각각 1,357톤, 1,041톤 및 1,003톤으로서, 1,000톤 이상 초중량물 다수를 한 번에 운송하는 것은 매우 드문 경우이며 전문적 물류 영역에 속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4개월간 사전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7월 19일부터 24일까지 울산 현대중공업 해양야드에서 화물을 선적한 뒤 8월 7일 발릭파판까지 자항선(중량물 운반용 특수선)을 사용한 해상 운송을 마친 후, 8월 14일 현지 육상 공사현장까지 SPMT(Self Propelled Modular Transpoter, 육상 중량물 운송용 특수 장비)로 모든 물량을 착오나 지연 없이 운송 완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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