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캐세이퍼시픽은 올해 상반기 화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한 111억 홍콩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화물 수송량(RFTK)는 20.1% 줄었다.
이 항공사는 코로나 19에 따른 승무원 검역 제한 조치로 상반기 실적에 큰 타격을 주었다고 설명하며 특히 4월에 정점을 찍었으며 이에 따라 코로나 19 확산 이후 가장 화물기 및 화물 전용 여객기 운항 수가 가장 낮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5월 이후는 개선됐다고 항공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2월 중국 춘절 이후 몇 주 동안 중국발 연말연시 러시 효과 수요, 3월 동북아 및 미주 화물 수요 증가로 사상 최고 기록 갱신 등을 올해 상반기 주요 포인트로 분석했다.
한편 상반기 캐세이퍼시픽 그룹의 54억 홍콩달러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는데 지난해 상반기 87억 홍콩달러 영업 손실에 비해 개선된 수치다. 그룹사 관계자는 전 그룹 차원의 비용 절감이 실적 회복에 도움을 주었지만 회복 속도는 불확실하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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