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유럽-북미 3개 주요 지역 수출입 두 자릿수
中 화물 무역 수출입 총액 전년 동기 대비 27.1% 증가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의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은 18조 700억 위안(약 3,195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1% 증가했다.
수출은 전년 대비 28.1%, 증가한 9조 8,500억 위안(약 1,741조 6,770억 원 원), 수입은 25.9% 증가한 8조 2,200억 위안(약 1,453조 4,604억 원)을 기록했다.
해관총서는 상반기 화물무역 수출입은 6개의 특징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첫째, 6월 중국의 대외무역 수출입액은 3조 2,900억 위안(약 581조 7,37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해 2020년 6월부터 13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둘째, 주요 교역 상대국 간의 수출입 증가세가 긍정적으로 상반기 중국의 상위 3위 무역파트너인 △ 아세안(ASEAN) △ 유럽연합(EU) △ 미국과의 수출입액은 각각 △ 2조 6,600억 위안(약 470조 3,412억 원) △ 2조 5,200억 위안(약 445조 5,864억 원) △ 2조 2,100억 위안(약 390조 7,722억 원)으로 △ 27.8% △ 26.7% △ 34.6% 증가했다.
셋째, 상반기 일반무역 수출입액은 30.7% 증가한 11조 1,900억 위안(약 1,978조 6,158억 원)을 달성하며, 대외무역 총액의 61.9%를 차지했다. 넷째, 민영기업은 상반기 35.1% 증가한 8조 6,400억 위안(약 1,527조 7,248억 원)의 수출입액을 달성하며, 중국 대외무역 총액의 47.8%를 차지해 주역의 지위를 단단히 굳혔다.
다섯째, 기계·전기 제품 수출액은 29.5% 증가한 5조 8,300억 위안을 기록하며, 전체 수출총액의 59.2%를 차지했다. 여섯째, 철광석, 천연가스 등 대종상품(大宗商品?대량상품, 벌크스톡)의 수입량이 증가했다.
해관총서 관계자는 상반기 중국의 대외무역은 전반적으로 작년 하반기의 긍정적인 추세를 이어왔고 증가 속도가 빨라 올해 전체 무역량의 규모 안정과 질적 향상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中 상반기 전국 항구 화물 물동량, 동기 대비 9.2% 증가
한편 올해 상반기 중국 항구의 화물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23억 5,720만 톤에 달했다. 컨테이너 물동량은 1억 3,818만 TEU로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했다.
중국과학원 예측과학연구센터는 최근 발표한 컨테이너 항구 예측 보고서를 통해 “올해 중국 항구 컨테이너의 물동량 증가 속도가 큰 폭으로 빨라질 것이며, 다수 항구의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부 지역에서는 통관 절차를 간소화하고,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스마트 항구를 구축해 항구 경영 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광시 북부의 친저우항에서는 해관과 항만 업무 부처가 공동으로 난닝 해관이 자체 개발한 ‘후이옌 스마트 제어 임베디드 관리 플랫폼’에 접속하는 방식을 통해 컨테이너 작업장 정보의 가시화를 실현했으며, 적하물 관련 세관 검사 데이터의 자동 입력 등 개혁 조치를 시행하면서 기존 적하목록 전송 작업의 편의성이 개선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예전에는 수출 신고를 하려면 현장에서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했는데, 지금은 사무실에 앉아 간단하게 마우스 클릭만 하면 세관 신고 정보를 제출할 수 있다. ‘광시 국제무역 단일 창구’에서 모든 절차를 밟을 수 있다. 관련 절차가 편리하고 빨라졌다”라고 설명했다.왕시룽 친저우항 해관 관장은 “사전 신고, ‘투스텝 신고’ 등 편리화 조치를 추진했다”라고 소개했다. 실제 올해 1~6월 친저우항의 수입 통관 시간은 약 16.9시간으로 작년 대비 약 19.9% 단축됐다.
中 상반기 택배 규모 매월 20%씩 증가
무역 물동량 증가와 더불어 중국 택배 시장 규모도 증가 추세다.
중국 국가우정국은 지난달 공식 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중국 택배 시장 규모가 매월 20% 이상의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히며 발전 추세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상반기 중국 택배 시장 규모는 2020년의 338억 8,000만 개를 기준으로 했을 때, 시종일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2년 평균 증가율이 약 32.9%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춘절의 영향을 받은 2월 외에 다른 월의 월평균 업무량은 80억 건 이상이었으며 2분기부터 매월 20억 개씩 업무량이 증가하며 월별 업무량이 점차 100억 건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국가우정국은 덧붙였다.
지역별로는 상반기 중부 지역의 업무량이 1%P 이상 증가해 동·중·서부 지역 격차가 한층 더 축소됐다. △ 후베이 △ 장시△ 허난 △ 산시 △ 닝샤 등 중·서부 성의 업무량 증가율이 60%를 돌파하며, 택배 산업 성장의 주역으로 올라서는 추세다.
또한 상반기 타지역·국제 택배 업무 증가율 역시 45%를 넘어섰다. 상반기 중국의 타지역 택배 업무량은 400억 건으로 증가율이 가장 빠른 50% 이상을 기록했고, 전체 업무량 비중도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약 85%에 달한다.
△ 광둥 △ 저장 △ 장쑤 △ 산둥의 택배 배송량 증가율은 30% 이상으로 전국 배송량 1~4위를 차지하면서 주요 소비자 유치 지역으로 올라섰다. △ 후베이 △ 허난 △ 장시 △ 쓰촨 등 중서부 성의 택배 배송량 증가율은 50%를 초과했다.
中 화물 무역 수출입 총액 전년 동기 대비 27.1% 증가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의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은 18조 700억 위안(약 3,195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1% 증가했다.
수출은 전년 대비 28.1%, 증가한 9조 8,500억 위안(약 1,741조 6,770억 원 원), 수입은 25.9% 증가한 8조 2,200억 위안(약 1,453조 4,604억 원)을 기록했다.
해관총서는 상반기 화물무역 수출입은 6개의 특징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첫째, 6월 중국의 대외무역 수출입액은 3조 2,900억 위안(약 581조 7,37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해 2020년 6월부터 13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둘째, 주요 교역 상대국 간의 수출입 증가세가 긍정적으로 상반기 중국의 상위 3위 무역파트너인 △ 아세안(ASEAN) △ 유럽연합(EU) △ 미국과의 수출입액은 각각 △ 2조 6,600억 위안(약 470조 3,412억 원) △ 2조 5,200억 위안(약 445조 5,864억 원) △ 2조 2,100억 위안(약 390조 7,722억 원)으로 △ 27.8% △ 26.7% △ 34.6% 증가했다.
셋째, 상반기 일반무역 수출입액은 30.7% 증가한 11조 1,900억 위안(약 1,978조 6,158억 원)을 달성하며, 대외무역 총액의 61.9%를 차지했다. 넷째, 민영기업은 상반기 35.1% 증가한 8조 6,400억 위안(약 1,527조 7,248억 원)의 수출입액을 달성하며, 중국 대외무역 총액의 47.8%를 차지해 주역의 지위를 단단히 굳혔다.
다섯째, 기계·전기 제품 수출액은 29.5% 증가한 5조 8,300억 위안을 기록하며, 전체 수출총액의 59.2%를 차지했다. 여섯째, 철광석, 천연가스 등 대종상품(大宗商品?대량상품, 벌크스톡)의 수입량이 증가했다.
해관총서 관계자는 상반기 중국의 대외무역은 전반적으로 작년 하반기의 긍정적인 추세를 이어왔고 증가 속도가 빨라 올해 전체 무역량의 규모 안정과 질적 향상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中 상반기 전국 항구 화물 물동량, 동기 대비 9.2% 증가
한편 올해 상반기 중국 항구의 화물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23억 5,720만 톤에 달했다. 컨테이너 물동량은 1억 3,818만 TEU로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했다.
중국과학원 예측과학연구센터는 최근 발표한 컨테이너 항구 예측 보고서를 통해 “올해 중국 항구 컨테이너의 물동량 증가 속도가 큰 폭으로 빨라질 것이며, 다수 항구의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부 지역에서는 통관 절차를 간소화하고,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스마트 항구를 구축해 항구 경영 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광시 북부의 친저우항에서는 해관과 항만 업무 부처가 공동으로 난닝 해관이 자체 개발한 ‘후이옌 스마트 제어 임베디드 관리 플랫폼’에 접속하는 방식을 통해 컨테이너 작업장 정보의 가시화를 실현했으며, 적하물 관련 세관 검사 데이터의 자동 입력 등 개혁 조치를 시행하면서 기존 적하목록 전송 작업의 편의성이 개선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예전에는 수출 신고를 하려면 현장에서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했는데, 지금은 사무실에 앉아 간단하게 마우스 클릭만 하면 세관 신고 정보를 제출할 수 있다. ‘광시 국제무역 단일 창구’에서 모든 절차를 밟을 수 있다. 관련 절차가 편리하고 빨라졌다”라고 설명했다.왕시룽 친저우항 해관 관장은 “사전 신고, ‘투스텝 신고’ 등 편리화 조치를 추진했다”라고 소개했다. 실제 올해 1~6월 친저우항의 수입 통관 시간은 약 16.9시간으로 작년 대비 약 19.9% 단축됐다.
中 상반기 택배 규모 매월 20%씩 증가
무역 물동량 증가와 더불어 중국 택배 시장 규모도 증가 추세다.
중국 국가우정국은 지난달 공식 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중국 택배 시장 규모가 매월 20% 이상의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히며 발전 추세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상반기 중국 택배 시장 규모는 2020년의 338억 8,000만 개를 기준으로 했을 때, 시종일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2년 평균 증가율이 약 32.9%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춘절의 영향을 받은 2월 외에 다른 월의 월평균 업무량은 80억 건 이상이었으며 2분기부터 매월 20억 개씩 업무량이 증가하며 월별 업무량이 점차 100억 건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국가우정국은 덧붙였다.
지역별로는 상반기 중부 지역의 업무량이 1%P 이상 증가해 동·중·서부 지역 격차가 한층 더 축소됐다. △ 후베이 △ 장시△ 허난 △ 산시 △ 닝샤 등 중·서부 성의 업무량 증가율이 60%를 돌파하며, 택배 산업 성장의 주역으로 올라서는 추세다.
또한 상반기 타지역·국제 택배 업무 증가율 역시 45%를 넘어섰다. 상반기 중국의 타지역 택배 업무량은 400억 건으로 증가율이 가장 빠른 50% 이상을 기록했고, 전체 업무량 비중도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약 85%에 달한다.
△ 광둥 △ 저장 △ 장쑤 △ 산둥의 택배 배송량 증가율은 30% 이상으로 전국 배송량 1~4위를 차지하면서 주요 소비자 유치 지역으로 올라섰다. △ 후베이 △ 허난 △ 장시 △ 쓰촨 등 중서부 성의 택배 배송량 증가율은 50%를 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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