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수출 12.4% 증가, 부산항 17.2% 늘어
해양수산부는 2021년 2분기에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이 총 3억 9,104만 톤으로, 전년 동기(3억 6,045만 톤) 대비 8.5%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수출입 물동량은 세계 경제회복의 흐름 속에 석유화학 관련제품 및 자동차의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며 전년 동기(3억 463만 톤) 대비 9.5% 증가한 총 3억 3,357만 톤으로 집계되었다. 연안 물동량은 시멘트, 광석 등의 물동량 증가로 전년 동기(5,582만 톤) 대비 2.9% 증가한 총 5,747만 톤을 처리하였다.
6월 항만물동량은 총 1억 2,903만 톤으로 전년 동월 (1억 1,615만 톤) 대비 11.1% 증가하였고, 그 중 수출입 물동량은 총 1억 1,031만 톤으로 전년 동월(9,816만 톤) 대비 12.4% 증가하여 지난 2월부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였다.
항만별 물동량은 부산항과 광양항, 인천항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2%, 7.8%, 4.5% 증가하였고 울산항은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하였다.
2021년 2분기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수출입 물동량과 환적 물동량이 모두 증가하여 전년 동기(718만 TEU) 대비 7.4% 증가한 772만 TEU를 기록하였다.
수출입은 전년 동기(405만 TEU) 대비 8.9% 증가한 441만 TEU를 기록하였는데, 수출이 218만 TEU(8.6%↑), 수입이 223만 TEU(9.2%↑)로 수출, 수입 모두 물동량의 증가 폭이 크게 나타났으며, 국가별로는 주요 교역상대국인 대미(對美) 수출입 증가세(27.6%↑)가 두드러졌다.
환적은 전년 동기(309만 TEU) 대비 5.6% 증가한 326만 TEU를 기록하였다.
항만 별로는 부산항이 전년 동기(533.4만 TEU) 대비 10.0% 증가한 586.8만 TEU를 기록하였는데 수출입, 환적물량이 모두 증가하였다.
수출입은 부산항의 물동량 기준 상위국 가운데 일본(5.2%↓)을 제외한 미국(34.9%↑), 중국(5.2%↑) 등 다수 국가의 물동량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235.3만 TEU) 대비 14.6% 증가한 269.8만 TEU를 처리했다.
환적은 전년 동기(298.0만 TEU) 대비 6.3% 증가한 317.0만 TEU를 처리하였는데, 이는 주요국가(중국 100.7만(4.9%↑), 미국 42.9만(1.9%↑))의 환적물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항은 전년 동기(84.7만 TEU) 대비 1.3% 증가한 85.8만 TEU를 기록하였는데, 수출입은 2020년 2월, 7월에 각각 개설된 베트남?중국 신규항로 물동량 증가로 전년 동기(82.8만 TEU) 대비 2.2% 증가한 84.6만 TEU, 환적은 전년 동기(1.7만 TEU) 대비 감소한 1.0만 TEU를 처리하였다.
광양항은 전년 동기(54.1만 TEU) 대비 5.6% 감소한 51.1만 TEU를 기록하였는데, 수출입은 항로 통.폐합 영향으로 감소(전년동기(45.9만 TEU)대비 4.7% 감소한 43.7만 TEU) 하였고, 환적 물동량은 전년 동기(8.2만 TEU) 대비 감소한 7.2만 TEU를 처리하였다.
2분기 전국 항만의 비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은 총 2억 5,537만 톤으로 전년 동기(2억 4,183만 톤) 대비 5.6% 증가하였고, 항만별로 보면 광양항, 인천항, 평택·당진항은 증가한 반면 울산항은 소폭 감소하였다. 인천항은 유류 및 자동차 물동량이 증가하여 전년 동기(2,429만 톤) 대비 5.3% 증가한 2,558만 톤을 기록하였다.
품목별로 보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류(원유, 석유정제품, 석유가스 등)와 광석, 자동차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2%, 7.5%, 59.4% 증가하였고, 유연탄은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하였다.
자동차는 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북미 및 유럽시장 물동량 증가와 국내 수입 자동차 시장 회복에 따른 수입 물동량도 증가하여 전년 동기(1,446만 톤) 대비 59.4% 크게 증가한 2,305만 톤을 기록하였다.
박영호 해양수산부 항만물류기획과장은 “수출입 화물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세계 주요 항만의 연쇄적 적체 및 선복 부족 현상으로 인해 부산항의 화물처리가 다소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수출화주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 신항 서측 컨테이너부두 배후단지를 활용하여 수출화물 임시 보관장소*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수출 화주들의 어려움이 악화되지 않도록 터미널 장치율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화물이 적체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2021년 2분기에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이 총 3억 9,104만 톤으로, 전년 동기(3억 6,045만 톤) 대비 8.5%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수출입 물동량은 세계 경제회복의 흐름 속에 석유화학 관련제품 및 자동차의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며 전년 동기(3억 463만 톤) 대비 9.5% 증가한 총 3억 3,357만 톤으로 집계되었다. 연안 물동량은 시멘트, 광석 등의 물동량 증가로 전년 동기(5,582만 톤) 대비 2.9% 증가한 총 5,747만 톤을 처리하였다.
6월 항만물동량은 총 1억 2,903만 톤으로 전년 동월 (1억 1,615만 톤) 대비 11.1% 증가하였고, 그 중 수출입 물동량은 총 1억 1,031만 톤으로 전년 동월(9,816만 톤) 대비 12.4% 증가하여 지난 2월부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였다.
항만별 물동량은 부산항과 광양항, 인천항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2%, 7.8%, 4.5% 증가하였고 울산항은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하였다.
2021년 2분기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수출입 물동량과 환적 물동량이 모두 증가하여 전년 동기(718만 TEU) 대비 7.4% 증가한 772만 TEU를 기록하였다.
수출입은 전년 동기(405만 TEU) 대비 8.9% 증가한 441만 TEU를 기록하였는데, 수출이 218만 TEU(8.6%↑), 수입이 223만 TEU(9.2%↑)로 수출, 수입 모두 물동량의 증가 폭이 크게 나타났으며, 국가별로는 주요 교역상대국인 대미(對美) 수출입 증가세(27.6%↑)가 두드러졌다.
환적은 전년 동기(309만 TEU) 대비 5.6% 증가한 326만 TEU를 기록하였다.
항만 별로는 부산항이 전년 동기(533.4만 TEU) 대비 10.0% 증가한 586.8만 TEU를 기록하였는데 수출입, 환적물량이 모두 증가하였다.
수출입은 부산항의 물동량 기준 상위국 가운데 일본(5.2%↓)을 제외한 미국(34.9%↑), 중국(5.2%↑) 등 다수 국가의 물동량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235.3만 TEU) 대비 14.6% 증가한 269.8만 TEU를 처리했다.
환적은 전년 동기(298.0만 TEU) 대비 6.3% 증가한 317.0만 TEU를 처리하였는데, 이는 주요국가(중국 100.7만(4.9%↑), 미국 42.9만(1.9%↑))의 환적물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항은 전년 동기(84.7만 TEU) 대비 1.3% 증가한 85.8만 TEU를 기록하였는데, 수출입은 2020년 2월, 7월에 각각 개설된 베트남?중국 신규항로 물동량 증가로 전년 동기(82.8만 TEU) 대비 2.2% 증가한 84.6만 TEU, 환적은 전년 동기(1.7만 TEU) 대비 감소한 1.0만 TEU를 처리하였다.
광양항은 전년 동기(54.1만 TEU) 대비 5.6% 감소한 51.1만 TEU를 기록하였는데, 수출입은 항로 통.폐합 영향으로 감소(전년동기(45.9만 TEU)대비 4.7% 감소한 43.7만 TEU) 하였고, 환적 물동량은 전년 동기(8.2만 TEU) 대비 감소한 7.2만 TEU를 처리하였다.
2분기 전국 항만의 비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은 총 2억 5,537만 톤으로 전년 동기(2억 4,183만 톤) 대비 5.6% 증가하였고, 항만별로 보면 광양항, 인천항, 평택·당진항은 증가한 반면 울산항은 소폭 감소하였다. 인천항은 유류 및 자동차 물동량이 증가하여 전년 동기(2,429만 톤) 대비 5.3% 증가한 2,558만 톤을 기록하였다.
품목별로 보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류(원유, 석유정제품, 석유가스 등)와 광석, 자동차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2%, 7.5%, 59.4% 증가하였고, 유연탄은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하였다.
자동차는 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북미 및 유럽시장 물동량 증가와 국내 수입 자동차 시장 회복에 따른 수입 물동량도 증가하여 전년 동기(1,446만 톤) 대비 59.4% 크게 증가한 2,305만 톤을 기록하였다.
박영호 해양수산부 항만물류기획과장은 “수출입 화물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세계 주요 항만의 연쇄적 적체 및 선복 부족 현상으로 인해 부산항의 화물처리가 다소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수출화주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 신항 서측 컨테이너부두 배후단지를 활용하여 수출화물 임시 보관장소*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수출 화주들의 어려움이 악화되지 않도록 터미널 장치율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화물이 적체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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