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JFK 국제 공항은 현대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년 만에 첫 번째 신규 화물 터미널 구축에 나선다.
뉴욕과 뉴저지 당국은 최근 1억4,500만 달러 규모로 350,000 평방 피트화물 시설의 개발을 위한 Aeroterm와 장기 지상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시설 운영은 WFS가 맡게 된다.
Aeroterm 프로젝트는 JFK에 있는 두 개의 노후화된 시설을 철거하고 화물 취급 및 보관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된 첨단 기술 시스템뿐만 아니라 의약품 취급을 위한 전용 온도 제어 영역을 통합하는 확장된 시설 구축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3대의 대형 화물기 및 50개 이상의 도크 도어를 처리할 수 있는 스페이스가 포함된다.
기존 시설의 철거는 2021년 9월에 시작될 예정이며, 2023년 말까지 프로젝트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JFK 공항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공항 재개발의 중요 단계이며 특히 항공화물은 지역 경제 활력에 필수적이라고 밝히며 화물 최첨단 인프라 확충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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