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는 여객 화물 전환 B767-300ER 기종의 오는 가을부터 순차적으로 인도 받아 화물 노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항공사의 해당 기종의 화물기 변환은 처음이며 토론토 공항을 허브로 하여 우선 주요 노선은 남미 지역이 중심이 될 전망이다.
최근 발표한 초기 노선은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을 기반으로 하며 마이애미, 키토, 리마, 멕시코시티, 과달라하라 등을 운항하며 내년 초에 추가 여객화물기가 투입되면 핼리팩스, 세인트 존스, 마드리드, 프랑크푸르트 등의 추가 목적지가 제공될 것이라고 항공사는 밝혔다.
에어캐나다는 지난 1월 운항을 중단한 B767-300ER 여객-화물기 전환 계획을 발표했는데 당초 2대 전환에서 올해 수요 증가로 인해 총 7대를 전환할 예정으로 내년 연말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020년 3월부터 에어캐나다는 와이드 바디 여객기를 사용하여 9,000편 이상의 화물 항공편을 운항했으며, 승객 기내에서 좌석을 제거한 B 777 및 A330 항공기를 일시적으로 개조한 바 있다.
[ⓒ 코리아포워더타임즈 & parcelherald.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NEWS - 최신 주요기사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