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케리로지스틱스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14억8900만HKD(약 2,300억원), 핵심 순이익 8억4500만HKD(약 1,3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26% 늘어난 수치다. 상반기 매출 또한 전년 대비 10% 늘어난 218억8500만HKD(약 3조3,600억원)를 기록했다.
포워딩 사업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한 4억HKD를 기록했으며 특히 항공화물 부분의 성장세가 눈에 뛰었다. 지역별로는 중국 본토는 코로나 19 여파로 대폭 하락했지만 홍콩 및 대만, 아시아는 모두 증가세를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아시아 지역 창고 운영 리스크가 컸지만 풀필먼트 및 이커머스 성장세에 따른 실적 개선이 리스크를 커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케리로지스틱스는 올해도 자산 개편도 이어갈 전망으로 지난 7월에는 호주 창고 부분을 매각했고 싱가포르 합작사인 케리ITS 소유분도 매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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