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회장 우오현)의 해운부문 주력 계열사 SM상선이 미국 롱비치(LA)~한국 구간에서 오렌지 수송량 1위를 달성했다.
SM상선은 지난 25일 미국 물류 집계 사이트 ‘JOC’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0년 1분기(1~3월) 누계 기준 미국 롱비치(LA)~한국 구간 전체 오렌지(Citrus) 수송량의 약 51%를 선적함으로써 쟁쟁한 글로벌 선사들을 제치고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올해는 동기간 미 서안 전체~한국 구간 수송량에서도 24%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오렌지 출하 시즌에 앞서 미리 냉동컨테이너를 현지에 조달했을 뿐만 아니라 현지 농장의 작업 상황에 맞춰 화물의 터미널 반·출입 시간을 적절하게 지원하는 등 ‘화주 맞춤형 서비스’가 주효했다.
올해는 동기간 미 서안 전체~한국 구간 수송량에서도 24%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오렌지 출하 시즌에 앞서 미리 냉동컨테이너를 현지에 조달했을 뿐만 아니라 현지 농장의 작업 상황에 맞춰 화물의 터미널 반·출입 시간을 적절하게 지원하는 등 ‘화주 맞춤형 서비스’가 주효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는 신선도 유지를 위해 냉동컨테이너로 수송되며 미주 노선을 운영하는 선사들이 유치 경쟁을 펼치는 대표적 고부가 가치 화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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