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성수기”…콘솔사 경쟁력 회복 중 공급축소·운임인상 힘입어 캐리어마켓으로 급선회 경기침체로 상반기 항공화물시장의 화물수요가 크게 줄 것이라는 전망을 무색하게 지난 3월 미국행 아웃바운드가 LCD, 휴대폰 등 이른바 대박 품목 화물에 힘입어 대기업 중심의 항공화물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게다가 항공사의 화물기 공급 축소와 잇따른 운..
“나는 누구일까요?!” 시선집중~! 이 사람이 궁금하다~!! 상대방에게 즐거움을 나눠주고 작지만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발전하기 위해 꾸준히 능력을 갈고 닦고 있는 최원형 대리가 그 주인공이다. “저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광대’라고 생각해요.” (주)디.더블유 에스 앤티(대표 : 김광덕)에서 영업맨으로 종횡무진하고 있는 그는 스스로를 ‘광대’..
해외에서 화물분실이나 훼손 사건은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그 때마다 화물을 위탁받은 포워더와 물류업체들은 어찌할 바를 모르게 된다. 현지 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그냥 앉아서 당하는 일이 많다. 이에 본지는 국제운송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사건 사고 사례를 모아 연재하고자 한다. / 편집부 Arrival Notice 받는 않은 화물에 대한 demur..
관세사, 포워더 영역 침범 활발 관세사가 포워더 영역까지 확대하고 있다. 수입물량의 경우 B/L 배달은 물론 배송트럭킹, 수입 포워딩 역할까지 영역을 확대한 상태. 포워더가 통관취급법인을 할 수 없게 막아놓은 상태에서 거꾸로 관세사가 쉽게 국제물류주선업 면허를 취득해 사업영역을 쉽게 할 수 있는 모순된 방향에 대해 포워더들의 불만이 갈수..
화주들 포워더대상 무리한 요구 급증 경기침체로 카고 가뭄이 심해지자 화주들의 무리한 요구가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이트 포워딩 업계에 따르면 화주들이 선B/L 또는 백데이트(Back Date), 관세대납 등을 요구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선B/L과 백데이트는 과거 1990년 후반과 2000년대 초반에 횡행해 포워딩 업계에 많은 피해 사례..
고객의 고객 저는 외국 국제특송사에서 오랬동안 근무했습니다. 국제 소화물을 다루다보니 별의별 고객을 다 볼 수 있었습니다. 밤 9시에 물건이 파손됐다며 항의하는 고객과 새벽 3시까지 통화하기도 했고 꿀단지가 파손됐다며 조직원들을 이끌고 본사로 쳐들어온 조폭들도 상대하기도 했습니다. 참 특이한 경우를 많이 봐 왔는데 한번은 이런 일이 있..
남의 돈 10원과 내 돈 10억원 ‘기자(記者)’라는 직업은 ‘마감할 때를 제외(?)’하고는 참 매력적이다. 새로운 소식을 전한다는 것도 있지만 수많은, 다양한 사람를 접하고 그를 통해 간접 경험을 생생하게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만나보는 업체나 사람마다 그 걸어온 길이 다르기 때문에 각양각색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직업의 매력 ..
해상과 항공 화물의 운임이 최근 일제히 올랐다. 글로벌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은 전세계 주요 선사들과 항공사들은 지난해 10월 이후부터 본격화된 끝모를 운임 하락에 캐파 축소라는 극한의 조치를 잇따라 취하면서 ‘운임조정’을 단행해 채산성 유지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특히 국적항공사의 경우 실제 운임과 함께 계상됐던 화물유류할증료가 제로 ..
비용보전 불가한 가격구조...KAL 올들어 월 600여 억원 적자 국적항공사의 화물부문이 눈덩이처럼 커지는 적자로 인해 곤욕을 치루다 못해 한계상황에 왔다고 호소하고 있다. 지난해 항공유 급등에 따른 운항 원가 급상승과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화물수요 감소로 채산성이 급격히 악화된데다 원화 환율의 지속적인 평가절하로 인해 적자는 이제 더이..
지정장치장 반입 특송화물 바코드 인식못해 통관지연 김포공항세관(세관장 : 이종익)이 특송물품에 부착하는 바코드를 제대로 인식하도록 개선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최근 주문했다. 이같은 내용은 김포공항에서 특송통관을 하는 토종 특송업체와 김포세관 간의 협의체인 김포세관특송발전협의회(회장 : 김성호)가 지난 4월 9일 김포공항 화물청내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