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 항공화물 운임이 계속 오르고 있다. 특히 미주행의 경우 LAX는 kg당 3,800원, 시카고 4,200원이 항공콘솔운임가를 형성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항공사들이 IATA 태리프보다 8% 높은 시장가가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지난 9월 중순에 무할인(No Discount) 운임을 적용하기 시작한 국적항공사는 10월 들어 전 노선에 걸쳐 약 200원을 인상..
경인지역 유일한 위험물창고인 인성산업이 지난 8월 인성물류산업이라는 자회사를 설립했다. 인성물류산업은 인성산업의 일반보세창고의 기능을 수행하게 됐다. 대표이사는 인성산업의 이재명 이사가 됐으며 유영철 이사가 영업 총괄을 맡게 됐다. 인성물류산업은 창고구역 내 위험물 창고영업도 할 계획이어서 사실상 모기업인 인성산업과의 경쟁이 불..
인천항만공사가 경제자유구역인 아암물류단지 토지사용료에 대해 추가 절감 방안을 모색 중이다. 국유재산법 토지사용료 조항 중 기타항목에 50/1000 이상으로 되어 있는 현재 토지사용료를 기준으로 하되 정부 지원 자금을 요청, 평방미터당 1,500원으로 낮출 계획이다. 이럴 경우 평택항의 포승항만배후물류단지의 1,700원보다 더 낮아져 경쟁력이 ..
수출입 컨테이너 흐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국토해양부가 지난해 무선인식(RFID) 기반의 물류거점정보시스템을 구축한데 이어 올해 RFID 적용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이에 따라 수출입 컨테이너의 흐름 관리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올해 U-IT신기술 검증·확산사업의 일환으로 RFID 기반 물류거점정보..
CJ택배(대표이사 : 민병규)는 지난 10월 15일부터 오는 11월 30일 까지 45일간 지하철 무인택배서비스 출시 1주년 기념 할인 및 경품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할인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동안 지하철 무인택배이용시 5,000원에서40% 할인이 된 3,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이 기간 동안 지하철 무인택배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후기..
포항 영일만항에 일본 동안(東岸)의 주요 항구로 가는 화물선이 첫 입항하면서 국제항으로 도약의 시동을 걸었다. 지난 10월 12일 포항시에 따르면 국내선사인 동영해운의 화물선 카리나스타호(9,150톤급)가 10월 11일 일본 동안(東岸)으로 가는 화물 710 TEU를 싣고 영일만항에 입항했다. 이 배는 영일만항에서 울산과 부산을 거쳐 일본 오사카와 고베..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격하게 악화된 해운 시황의 파고 속에서 전 세계 해운선사들이 생존을 전제로 한 ‘치킨게임’에 나섰지만 정작 국내 선사들은 전투력을 잃고 생사기로에 놓여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세계 1위 선사인 머스크라인(덴마크)을 비롯해 MSC(스위스), 하팍로이드(독일) 등 글로벌 선사들은 저가운임 경영기조를 ..
아랍에미리트(UAE)가 라틴아메리카의 진짜 운하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기존의 파나마 운하가 아니라 니카라과의 새로운 운하 프로젝트다. 지난 10월 6일 AFP 통신은 압둘라 자이드 알 나흐얀 UAE의 외무장관이 다니엘 오르테카 니카라과 대통령은 만나 태평양과 대서양을 연결하는 새로운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오르테카 니카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 이채욱)는 지난 10월 13일 인천 중구 운서동 하얏트리젠시인천 호텔에서 중국의 광둥성공항관리공사와 협력협정을 맺었다고 밝혔다. 앞으로 두 공항공사는 경영진 간의 상호방문을 정례화하고, 실무자 워크숍 등을 통해 공항 운영 모범사례를 공유한다. 내년에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최를 앞둔 광둥성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의 운영..
광양항과 유럽을 잇는 새로운 컨테이너 정기항로가 개설된다. 지난 10월 8일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지속적인 항로 개설 노력에 힘입어 새로운 유럽 항로에 취항하는 컨테이너선박이 10일 광양항에 첫 기항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진해운, 양밍, K-Line이 공동운항하는 유럽 항로는 8000TEU급 컨테이너선이 주 1회 정기 운항하게 된다. 주요 기항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