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하이해운거래소운임지수(SCFI)에 따르면 아시아발 북유럽향 스팟(Spot) 운임이 6월 둘째주에 비해 15.6% 하락한 TEU당 205달러 하락했다. 상하이발 지중해 역시 전년대비 84%, 둘째주 대비 12%나 하락해 TEU당 312달러 감소했다. 이는 선사들의 손익분기점인 TEU당 800달러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아시아발 미서안향 운임도 전년비 30..
내년부터 발효 예정인 홍콩의 신경쟁법(New HK competition ordinance)이 너무 가혹하다며 해운선사들의 불만이 최근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최대 선사인 머스크가 신경쟁법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비교적 덜 까다로운 쉔첸항으로 기항지를 변경할 것을 시사해 주목을 받고 있다. 머스크 북아시아 담당인 팀 스미스(Tim Smith)는 "홍콩으로 기항하는 ..
위반금액 최저금액 50만원 또는 100만원 신설 외국환 거래법 관련 상계 등 외환 거래 신고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 폭탄을 맞을 수 있어 특히 건수가 많은 특송업체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인천공항세관(세관장 : 박철구)은 지난 6월 19일 인천공항세관 대회의실에서 특송업체 37개사 실무진을 대상으로 외국환거래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에 ..
중국행 물량, 특송 및 일반화물로 전이 가능성 중국세관이 7월 1일부로 따이공을 전면 금지시킨다는 소문이 회자되고 있다. 칭따오 현지 포워딩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세관이 무관세로 들어오는 보따리 물품을 금지시키고 상업용으로 반입되었다고 판단될때 별도 과세를 하겠다는 것이다. 당초 한중 FTA 체결에 따라 편법 무역을 근절할 목적으로 ..
특송물류센터 준공시기 내년 7월로 다시 연기 건당 통관료 및 임대료, 8월 중 공식 발표 예정 8평짜리 27개 사무실 나눠 특송업체 분양 방침 지난 6월 5일 인천공항세관 대강당에서 열린 특송물류센터 운영에 관한 설명회에서 관세청과 인천공항세관은 특송물류센터의 준공시기를 7월로 잡았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4월이었다가 6월로 바뀌었고 이번에..
시노트란스 포워딩팀 항공 섹션, 2010년부터 끊임없는 성장 차터링 및 국제특송 등 신규 시도 이어가 최근 한국과 중국 간의 교역이 지속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특히 기존 일반 기업 자재에서 개인 소비재로의 변화가 극심하다. 이런 변화 속에서 한중간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수익 모델 창출은 물류기업 항공팀에게도 숙제이자 도전이기도 하다. 시노..
코트라 및 주요 기관에 따르면 인도의 전자상거래 부문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향후 인도 물류산업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하는 견해를 최근 내놨다. 여기에 새롭게 개편되는 인도 세금제도도 기존 세금보다 낮은 수준에서 형성되어 물류산업에 더욱 활력을 불어줄 전망이다. 뭄바이에 위치한 투자은행 싱히어드바이저(Singhi ..
운영비용 대폭 낮추고 데이터 집약 애플리케이션 지원 브로케이드가 홍콩 항공화물터미널(Hong Kong Air Cargo Terminals, Hactl)이 향후 5년간 데이터센터를 365일 중단 없이 운영하기 위해 자사 차세대 파이버 채널 스토리지 네트워킹 스위칭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최근 밝혔다. 홍콩항공화물터미널은 브로케이드의 파트너사인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
"터미널 운영사가 픽업해야" vs "조업사가 반입시켜야" 인천공항 위험물터미널로의 위험물 이고를 둘러싸고 터미널 운영사와 항공 조업사간의 갈등이 한창이다. 지난 4월 위험물터미널 입찰로 새 운영사로 선정돼 5월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서정인터내셔널에 따르면 항공조업사인 KAS와 AAS가 위험물을 하기한 후 이를 위험물터미널로의 이고를 서정에..
국적항공사, 저유가 될수록 적자 급증 "골머리" 주식시장에서는 국내 항공사들이 저유가 바람으로 혜택을 보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1분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유가 하락으로 인한 유류비 감소로 영업이익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화물부문만 놓고 볼때 상황은 완전히 달라진다. 유류할증료 수익이 전 분기보다는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