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종 대표, 고객 만족 최우선 중점...직원 성장이 회사 성장
인천공항 창고 3배 확장..,지방 배송-국내 인바운드 서비스 강화
UPS 코리아 박효종 사장
UPS 코리아가 국내 서비스 확대 및 인프라 향상을 통해 국내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높인다.
UPS 코리아는 16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 이 날 자리에서는 올해 2월 취임한 박효종 UPS코리아 사장이 향후 서비스 강화 방안 및 방향에 대해 밝혔다.
UPS 코리아 박효종 사장은 “한국은 2017년 기준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큰 수출국으로, 15.8%의 높은 무역 성장을 기록했다”라며 이에 맞추어 UPS코리아도 지속적인 서비스 향상에 집중을 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선 인프라의 확장에 나섰다. 지난 4월 UPS코리아는 인천공항 창고를 기존 창고보다 3배 이상 확장했다. 이에 대해 박사장은 국내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와 최근 수출입 물량 증대에 따른 유동성 확보라고 설명했다. 특히 장기화물 및 기존 화물의 통합관리 및 저렴한 보관료 등을 바탕으로 경쟁력이 강화되어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박효종 사장은 강조했다. 실제 박효종 사장은 지난해 8월말까지 3년간 인천공항 지점장(Gateway Manager)으로 근무한 바 있다.
지난 해부터 본격화된 국내 내륙 서비스도 강화한다. 지난해 7월 충주, 여주, 원주, 진천, 음성, 경기, 오창 등 중부 도시에 대해 당일 픽업, 당일 선적 서비스를 개시했던 UPS코리아는 올해는 경산, 광주, 울산, 전주, 익산 등 남부 지역에서 배송일을 하루 앞당긴 당일 배송 서비스에 나선다. 박 사장은 이에 대해 이들 지역 또한 석유화학, 반도체, 자동차 등 제조업체 공장이 이 지역 영역에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서비스 지역을 확대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아시아 지역 내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한국 인바운드 시장 공략에도 초점을 맞춘다. 지난 해 하반기부터 한국 인바운드 배송 시간 단축에 나섰던 UPS는 아태 지역 주요 도시의 서류 및 150달러 미만 목록 통관 대상에 대한 배송시간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이는 전자상거래 서비스 경쟁력 확보의 일환이기도 하다. 박 사장은 올해 2월부터는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는 다음달 오후 2시까지 서류 등의 품목이 도착하도록 셋팅이 완료됐다고 덧붙였다.
UPS 코리아는 내부적인 변화도 올해 맞이했다. 박효종 사장은 지난 4월 인천공항의 상하차 아웃소싱 직원 40여명을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사장은 그 동안 UPS코리아의 성장에는 전 직원들이 헌신이 있었으며 이 때문에 모든 직원들에게 동일한 기회를 주고 싶다고 경영 방침에 대해 설명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 박효종 사장은 “앞으로 갈 길이 멀다” 고 말하며 전자상거래 시장 및 국내 인바운드, 장기화물, 지방 도시 서비스 등 다각도의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 성장과 한국 무역 성장에 디딤돌이 되고 싶다“ 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내외로 거래되고 있는 물량이 증가 추세임을 볼 때, UPS의 이번 서비스 향상은 시장으로의 빠른 접근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업들이 자사의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을 활용하여 더욱 향상된 통제권, 유연성, 가시성을 가지고 글로벌 공급망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인천공항 창고 3배 확장..,지방 배송-국내 인바운드 서비스 강화
UPS 코리아 박효종 사장
UPS 코리아가 국내 서비스 확대 및 인프라 향상을 통해 국내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높인다.
UPS 코리아는 16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 이 날 자리에서는 올해 2월 취임한 박효종 UPS코리아 사장이 향후 서비스 강화 방안 및 방향에 대해 밝혔다.
UPS 코리아 박효종 사장은 “한국은 2017년 기준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큰 수출국으로, 15.8%의 높은 무역 성장을 기록했다”라며 이에 맞추어 UPS코리아도 지속적인 서비스 향상에 집중을 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선 인프라의 확장에 나섰다. 지난 4월 UPS코리아는 인천공항 창고를 기존 창고보다 3배 이상 확장했다. 이에 대해 박사장은 국내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와 최근 수출입 물량 증대에 따른 유동성 확보라고 설명했다. 특히 장기화물 및 기존 화물의 통합관리 및 저렴한 보관료 등을 바탕으로 경쟁력이 강화되어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박효종 사장은 강조했다. 실제 박효종 사장은 지난해 8월말까지 3년간 인천공항 지점장(Gateway Manager)으로 근무한 바 있다.
지난 해부터 본격화된 국내 내륙 서비스도 강화한다. 지난해 7월 충주, 여주, 원주, 진천, 음성, 경기, 오창 등 중부 도시에 대해 당일 픽업, 당일 선적 서비스를 개시했던 UPS코리아는 올해는 경산, 광주, 울산, 전주, 익산 등 남부 지역에서 배송일을 하루 앞당긴 당일 배송 서비스에 나선다. 박 사장은 이에 대해 이들 지역 또한 석유화학, 반도체, 자동차 등 제조업체 공장이 이 지역 영역에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서비스 지역을 확대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아시아 지역 내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한국 인바운드 시장 공략에도 초점을 맞춘다. 지난 해 하반기부터 한국 인바운드 배송 시간 단축에 나섰던 UPS는 아태 지역 주요 도시의 서류 및 150달러 미만 목록 통관 대상에 대한 배송시간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이는 전자상거래 서비스 경쟁력 확보의 일환이기도 하다. 박 사장은 올해 2월부터는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는 다음달 오후 2시까지 서류 등의 품목이 도착하도록 셋팅이 완료됐다고 덧붙였다.
UPS 코리아는 내부적인 변화도 올해 맞이했다. 박효종 사장은 지난 4월 인천공항의 상하차 아웃소싱 직원 40여명을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사장은 그 동안 UPS코리아의 성장에는 전 직원들이 헌신이 있었으며 이 때문에 모든 직원들에게 동일한 기회를 주고 싶다고 경영 방침에 대해 설명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 박효종 사장은 “앞으로 갈 길이 멀다” 고 말하며 전자상거래 시장 및 국내 인바운드, 장기화물, 지방 도시 서비스 등 다각도의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 성장과 한국 무역 성장에 디딤돌이 되고 싶다“ 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내외로 거래되고 있는 물량이 증가 추세임을 볼 때, UPS의 이번 서비스 향상은 시장으로의 빠른 접근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업들이 자사의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을 활용하여 더욱 향상된 통제권, 유연성, 가시성을 가지고 글로벌 공급망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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