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착오도 많지만 계획도 많아요"
기업 홍보 및 고객사 소통 중점
항공콘솔사 SITC로지스틱스코리아는 3월17일부터 국내 항공물류업체 중 최초로 물류 유튜브 채널을 본격 오픈했다. 업종 특성 상, 쉽지 않은 도전이다.
오픈 이후 주1~2회 뉴스 형식으로 시작했지만 다양한 컨텐츠 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채널을 맡아 직접 제작 및 촬영, 방송 진행까지 도맡고 있는 SITC로지스틱스코리아 권나연 영업팀장을 만나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 본다./윤훈진 부장
SITC 로지스틱스권나연 영업팀장
Q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동기 및 소감 부탁 드립니다.
솔직하게 말씀 드리면 처음부터 유튜브를 개설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에요. 초기에는 항공사 등의 캐리어들의 퀄리티 높은 뉴스레터의 영향을 받아 저희도 홍보 및 마케팅의 수단으로 초기에는 뉴스레터 형식으로 준비했습니다.
다만 저희는 일반 뉴스 레터가 아닌 동영상 스트리밍 기반의 서비스를 기획했고 특히 카카오톡 등의 SNS를 활용해 기존 고객사 중심으로 처음 테스트를 시작했어요. 그런데 예상치 못한 2가지 문제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하나는 일단 동영상 용량 한계, 또 하나는 동영상 뉴스를 보내다가 신고를 당한 적도 있어요. 그래서 채널을 다시 고려하다가 주변에 많은 분들이 유튜브에 발을 들인 상태여서 주변 영향으로 유튜브로 채널 방향을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컨텐츠를 곰곰히 생각하다 회사홍보와 유튜브 채널 개설을 통해 신규 클라이언트 발굴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아직까지는 제가 이걸 더 즐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작을 하면서 시행착오도 많았는데 그 중 하나는 제작한 컨텐츠 중 50% 정도는 라이선스 문제 등으로 채널에 올리지 못했습니다. 사진 및 지적 재산권에 대한 공부도 하게 되네요.
Q 채널 방송 방향은 무엇인가요?
저희 유튜브 채널명이 물류 찌라쉬입니다. 찌라쉬라고 하는 만큼 최신 뉴스를 재미있고 콤팩트 있게 구상하여 많은 분들이 물류를 쉽게 접하고 SITC를 더 친근한 물류파트너로써 생각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주1회에서 주2회 정도 업로드 예정입니다.
실제 진행을 해보니 위클리 기준으로 아이템을 선정하더라도 촬영 준비 및 촬영, 편집 등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빠른 항공화물 업계 트렌드와 실제 유튜브 컨텐츠 업로드 시간 간의 간극 차이가 심한 것 같아요.
초기에는 뉴스 형태로 접근했지만 상대적으로 아이템 선정 및 시효성에 대한 괴리감은 존재해서 컨셉은 지속적인 변화를 줄 계획입니다. 또한 저희 채널은 채널수익성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 저희 SITC로지스틱코리아 브랜드 홍보 및 마케팅에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Q 물류 업종이 다소 딱딱한 측면이 있는데 이를 승화시키는 편집 방향은?
맞습니다. 사실 이 부분이 제일 어려운 부분입니다.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별다른 어려움 없이 시청하시겠지만 제 친구들만 해도 첫 업로드 동영상은 무슨 말인지 모르시겠다고 하더라구요. 무엇보다 재미와 본질 사이의 딜레마는 분명 존재합니다. 따라서 재미와 본질 사이의 중심을 잡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연구 중입니다.
또한 차근차근 개념을 짚고 넘어가면서 구독자분들께서 물류를 쉽게 접하고 더 나아가 수출입을 활성화시키고자 여러 다방면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신규 고객사 발굴도 중요하지만 기존 저희 고객사보다 소중한 연은 없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예전처럼 일일이 찾아 뵙고 인사 드리는 점에 제한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희 소중한 고객사 분들과의 연이 점점 멀어지는 것 같아 우선은 영상으로나마 폐사를 홍보하고 컨택하는 점에 중점을 두고자 합니다.
기업 홍보 및 고객사 소통 중점
항공콘솔사 SITC로지스틱스코리아는 3월17일부터 국내 항공물류업체 중 최초로 물류 유튜브 채널을 본격 오픈했다. 업종 특성 상, 쉽지 않은 도전이다.
오픈 이후 주1~2회 뉴스 형식으로 시작했지만 다양한 컨텐츠 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채널을 맡아 직접 제작 및 촬영, 방송 진행까지 도맡고 있는 SITC로지스틱스코리아 권나연 영업팀장을 만나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 본다./윤훈진 부장
SITC 로지스틱스권나연 영업팀장
Q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동기 및 소감 부탁 드립니다.
솔직하게 말씀 드리면 처음부터 유튜브를 개설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에요. 초기에는 항공사 등의 캐리어들의 퀄리티 높은 뉴스레터의 영향을 받아 저희도 홍보 및 마케팅의 수단으로 초기에는 뉴스레터 형식으로 준비했습니다.
다만 저희는 일반 뉴스 레터가 아닌 동영상 스트리밍 기반의 서비스를 기획했고 특히 카카오톡 등의 SNS를 활용해 기존 고객사 중심으로 처음 테스트를 시작했어요. 그런데 예상치 못한 2가지 문제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하나는 일단 동영상 용량 한계, 또 하나는 동영상 뉴스를 보내다가 신고를 당한 적도 있어요. 그래서 채널을 다시 고려하다가 주변에 많은 분들이 유튜브에 발을 들인 상태여서 주변 영향으로 유튜브로 채널 방향을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컨텐츠를 곰곰히 생각하다 회사홍보와 유튜브 채널 개설을 통해 신규 클라이언트 발굴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아직까지는 제가 이걸 더 즐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작을 하면서 시행착오도 많았는데 그 중 하나는 제작한 컨텐츠 중 50% 정도는 라이선스 문제 등으로 채널에 올리지 못했습니다. 사진 및 지적 재산권에 대한 공부도 하게 되네요.
Q 채널 방송 방향은 무엇인가요?
저희 유튜브 채널명이 물류 찌라쉬입니다. 찌라쉬라고 하는 만큼 최신 뉴스를 재미있고 콤팩트 있게 구상하여 많은 분들이 물류를 쉽게 접하고 SITC를 더 친근한 물류파트너로써 생각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주1회에서 주2회 정도 업로드 예정입니다.
실제 진행을 해보니 위클리 기준으로 아이템을 선정하더라도 촬영 준비 및 촬영, 편집 등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빠른 항공화물 업계 트렌드와 실제 유튜브 컨텐츠 업로드 시간 간의 간극 차이가 심한 것 같아요.
초기에는 뉴스 형태로 접근했지만 상대적으로 아이템 선정 및 시효성에 대한 괴리감은 존재해서 컨셉은 지속적인 변화를 줄 계획입니다. 또한 저희 채널은 채널수익성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 저희 SITC로지스틱코리아 브랜드 홍보 및 마케팅에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Q 물류 업종이 다소 딱딱한 측면이 있는데 이를 승화시키는 편집 방향은?
맞습니다. 사실 이 부분이 제일 어려운 부분입니다.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별다른 어려움 없이 시청하시겠지만 제 친구들만 해도 첫 업로드 동영상은 무슨 말인지 모르시겠다고 하더라구요. 무엇보다 재미와 본질 사이의 딜레마는 분명 존재합니다. 따라서 재미와 본질 사이의 중심을 잡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연구 중입니다.
또한 차근차근 개념을 짚고 넘어가면서 구독자분들께서 물류를 쉽게 접하고 더 나아가 수출입을 활성화시키고자 여러 다방면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신규 고객사 발굴도 중요하지만 기존 저희 고객사보다 소중한 연은 없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예전처럼 일일이 찾아 뵙고 인사 드리는 점에 제한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희 소중한 고객사 분들과의 연이 점점 멀어지는 것 같아 우선은 영상으로나마 폐사를 홍보하고 컨택하는 점에 중점을 두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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