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CK BINGGO 플랫폼 런칭, B2IGS 수립 통해 역량 강화 집중
SC로지스틱스 임직원
수 십년 간 관찰해 온 물류업계는 상당히 피플 네트워크가 작은 마켓이다. 한 집 건너 한 집은 임직원들간에 서로 모를 수 없다. 한국만의 마켓 특성이라고 말하기에는 전 세계 다른 마켓도 다르지는 않지만 말이다.
그런데 국제물류로 카테고리를 제한하면 여기서 더욱 작아지고 항공화물 분야로 다시 조정하면 아마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으리라. 아마 모든 물류업계 중에서도 한국 항공화물 분야에서의 피플 네트워크는 오밀조밀한 매력이 있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역으로 말하면 엄청난 경쟁과 변화가 항상 존재 한다.
또한 그만큼 회사가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만만치 않은 피플 네트워크가 필요한 곳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2014년부터 본격 런칭을 시작한 SC로지스틱스는 이런 만만치 않은 항공화물 시장에서 포지션을 정립해 가고 있는 회사다. 초기 3명으로 시작했던 이 회사는 현재 25명의 임직원이 재직 중이다.
2014년 창립 이후 첫 무브로서 아시아나항공과 BSA(Block Space Agreement) 개념을 도입한 FIRST MOVER로서 스페이스와 판매 RATE 등에서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SC로지스틱스 임직원들은 출범 이후 업계에서 이단아(MAVERICK)가 아닌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서의 역할을 했다는 자부심이 있다고 입을 모은다.
미주 7개 지역, 동남아 3개 지역, 유럽 등에 BSA 계약을 하면서 월드와이드한 서비스의 발판을 마련해 온 SC로지스틱스는 이후 화물기를 이용한 PROGRAM CHARTER와 여객기 밸리 스페이스 FULL CHARTER를 통해 시장에 공급을 보강해 오고 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WEB-BOOKING SYSTEM을 통한 ALL IN ONE 서비스 플랫폼 CLICK BINGGO(클릭빙고)를 런칭하여 대리점의 호응을 얻고 있다. 클릭빙고는 개방형 플랫폼 솔루션으로 원클릭하여 최적 경로 및 운임을 제공하고 실시간 화물 예약 및 가시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해외 네트워크의 경우, 글로벌 밸류 네트워크라는 글로벌 얼라이언스 네트워크를 통하여 전세계 모든 지역의 파트너 서비스 제공 및 전 지역 운임 후불(Charge Collect)도 가능하다.
업계 최강 임원-직원 멘토링 시스템
SC로지스틱스 김선강 대표이사는 특히 자사 오퍼레이션 직원들은 BSA 상품의 특성을 이용하여 신속한 자기 결정권을 확보하고 다양한 경력의 업계 최다 임원진이 구성됨으로써 그 노하우를 접목하여 회원사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오고 있다고 강조한다.
김 대표의 말처럼 SC로지스틱스의 구조는 최근 임원 수를 최소화 하고 있는 업계 트렌드와 사뭇 다르다. 전체 임직원 중 임원이 10명, 직원이 15명이다. 10인 임원들의 면모는 화려하다. 임원들의 경력 년수를 모두 합산 계산해 보니 300년은 넘어가지 않을까 싶다.
이에 대해 이준호 전무는 임원 및 직원 비율이 1:1대에 근접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멘토링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또한 회사의 성장 배경에 대해서도 모두 입을 모아 멘토-멘티 문화를 꼽는다.
실제 멘토 멘티가 서로 이끌어주고 가르침을 받는 교육 방식은 기업 인재 육성 및 기업 경쟁력에 매우 중요하다. 김선강 대표를 비롯한 SC로지스틱스 임원들은 에어카고는 대단히 많은 경험이 필요하기 때문에 정해진 틀이나 뻔한 업무 프로세스보다 능동적인 자연스러움이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SC로지스틱스의 멘토링 시스템의 차이점을 꼽자면 인위적인 기업 교육 프로세스가 아닌 자연스러운 환경적 요인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된 분위기라는 것.
임원 비율이 높다보니 발생할 수 있는 의견 소통 트러블 가능성에 대해 물으니 SC로지스틱스 윤여섭 부사장은 임원이 많기 때문에 서로의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오히려 크며 채널이 워낙 다양해서 자연스럽게 중화되는 케이스가 많다고 말한다.
회사의 알파이자 오메가, 자유로움-자연스러움
이렇듯 SC로지스틱스 임직원들이 가장 많이 던지는 코멘트는 자유로움과 자연스러움이다.
정해진 틀에서 움직이 않는다는 관점으로 해석될 수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회사 CI인 SC조차 4가지의 뜻이 존재한다. SO COOL, SIM COONG, SELECT & CHOOSE, SIGNATURE OF CONSOLIDATOR.
그리고 올해 사업 방향도 크게 B2IGS 라는 슬로건으로 크게 5대 사업 방향을 정하고 비즈니스를 진행 중이다. B : BLOCK -SPACE ARRANGEMENT(공급망 확보), B : BINGGO - WEB BOOKING SYSTEM(간편 예약 시스템), I : INTERCHANGEABILITY - ROTATION OF WORKFORCE (순환보직), G : GENERAL CARGO - EXTENTION OF TERRITORY (외연확장), S : SELECT&CHOOSE - STRENGTHEN NETWORK (네트워크 강화) 등이다.
심지어 회사의 이런 다양성은 사무실 내부를 살펴봐도 알 수 있다.
SC로지스틱스는 작년 12월에 현재 사무실로 이전해 왔는데 임직원 모두가 추구하는 자유가 인테리어에 담겨져 있다. 사무실 그 어느 곳도 동일한 컨셉과 공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SC로지스틱스 전영익 본부장은 지난 수 년간 직원들이 어깨를 부딪히며 한칸 한칸 늘려왔기 때문에 자유로운 사고를 위한 공간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SC로지스틱스 임직원들은 모두 입을 모아 일반적 개념의 항공화물 기업에서 벗어나 다양함을 중요시 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겉치레 말이 아니라 만남 내내 반복됐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한 가지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시도와 과감한 결정을 통해 그들만의 리그를 선호하는 기업이라고 소개서에 기재한 항공화물 기업은 그리 흔하지 않다. /윤훈진 부장
SC로지스틱스 임직원
수 십년 간 관찰해 온 물류업계는 상당히 피플 네트워크가 작은 마켓이다. 한 집 건너 한 집은 임직원들간에 서로 모를 수 없다. 한국만의 마켓 특성이라고 말하기에는 전 세계 다른 마켓도 다르지는 않지만 말이다.
그런데 국제물류로 카테고리를 제한하면 여기서 더욱 작아지고 항공화물 분야로 다시 조정하면 아마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으리라. 아마 모든 물류업계 중에서도 한국 항공화물 분야에서의 피플 네트워크는 오밀조밀한 매력이 있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역으로 말하면 엄청난 경쟁과 변화가 항상 존재 한다.
또한 그만큼 회사가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만만치 않은 피플 네트워크가 필요한 곳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2014년부터 본격 런칭을 시작한 SC로지스틱스는 이런 만만치 않은 항공화물 시장에서 포지션을 정립해 가고 있는 회사다. 초기 3명으로 시작했던 이 회사는 현재 25명의 임직원이 재직 중이다.
2014년 창립 이후 첫 무브로서 아시아나항공과 BSA(Block Space Agreement) 개념을 도입한 FIRST MOVER로서 스페이스와 판매 RATE 등에서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SC로지스틱스 임직원들은 출범 이후 업계에서 이단아(MAVERICK)가 아닌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서의 역할을 했다는 자부심이 있다고 입을 모은다.
미주 7개 지역, 동남아 3개 지역, 유럽 등에 BSA 계약을 하면서 월드와이드한 서비스의 발판을 마련해 온 SC로지스틱스는 이후 화물기를 이용한 PROGRAM CHARTER와 여객기 밸리 스페이스 FULL CHARTER를 통해 시장에 공급을 보강해 오고 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WEB-BOOKING SYSTEM을 통한 ALL IN ONE 서비스 플랫폼 CLICK BINGGO(클릭빙고)를 런칭하여 대리점의 호응을 얻고 있다. 클릭빙고는 개방형 플랫폼 솔루션으로 원클릭하여 최적 경로 및 운임을 제공하고 실시간 화물 예약 및 가시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해외 네트워크의 경우, 글로벌 밸류 네트워크라는 글로벌 얼라이언스 네트워크를 통하여 전세계 모든 지역의 파트너 서비스 제공 및 전 지역 운임 후불(Charge Collect)도 가능하다.
업계 최강 임원-직원 멘토링 시스템
SC로지스틱스 김선강 대표이사는 특히 자사 오퍼레이션 직원들은 BSA 상품의 특성을 이용하여 신속한 자기 결정권을 확보하고 다양한 경력의 업계 최다 임원진이 구성됨으로써 그 노하우를 접목하여 회원사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오고 있다고 강조한다.
김 대표의 말처럼 SC로지스틱스의 구조는 최근 임원 수를 최소화 하고 있는 업계 트렌드와 사뭇 다르다. 전체 임직원 중 임원이 10명, 직원이 15명이다. 10인 임원들의 면모는 화려하다. 임원들의 경력 년수를 모두 합산 계산해 보니 300년은 넘어가지 않을까 싶다.
이에 대해 이준호 전무는 임원 및 직원 비율이 1:1대에 근접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멘토링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또한 회사의 성장 배경에 대해서도 모두 입을 모아 멘토-멘티 문화를 꼽는다.
실제 멘토 멘티가 서로 이끌어주고 가르침을 받는 교육 방식은 기업 인재 육성 및 기업 경쟁력에 매우 중요하다. 김선강 대표를 비롯한 SC로지스틱스 임원들은 에어카고는 대단히 많은 경험이 필요하기 때문에 정해진 틀이나 뻔한 업무 프로세스보다 능동적인 자연스러움이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SC로지스틱스의 멘토링 시스템의 차이점을 꼽자면 인위적인 기업 교육 프로세스가 아닌 자연스러운 환경적 요인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된 분위기라는 것.
임원 비율이 높다보니 발생할 수 있는 의견 소통 트러블 가능성에 대해 물으니 SC로지스틱스 윤여섭 부사장은 임원이 많기 때문에 서로의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오히려 크며 채널이 워낙 다양해서 자연스럽게 중화되는 케이스가 많다고 말한다.
회사의 알파이자 오메가, 자유로움-자연스러움
이렇듯 SC로지스틱스 임직원들이 가장 많이 던지는 코멘트는 자유로움과 자연스러움이다.
정해진 틀에서 움직이 않는다는 관점으로 해석될 수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회사 CI인 SC조차 4가지의 뜻이 존재한다. SO COOL, SIM COONG, SELECT & CHOOSE, SIGNATURE OF CONSOLIDATOR.
그리고 올해 사업 방향도 크게 B2IGS 라는 슬로건으로 크게 5대 사업 방향을 정하고 비즈니스를 진행 중이다. B : BLOCK -SPACE ARRANGEMENT(공급망 확보), B : BINGGO - WEB BOOKING SYSTEM(간편 예약 시스템), I : INTERCHANGEABILITY - ROTATION OF WORKFORCE (순환보직), G : GENERAL CARGO - EXTENTION OF TERRITORY (외연확장), S : SELECT&CHOOSE - STRENGTHEN NETWORK (네트워크 강화) 등이다.
심지어 회사의 이런 다양성은 사무실 내부를 살펴봐도 알 수 있다.
SC로지스틱스는 작년 12월에 현재 사무실로 이전해 왔는데 임직원 모두가 추구하는 자유가 인테리어에 담겨져 있다. 사무실 그 어느 곳도 동일한 컨셉과 공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SC로지스틱스 전영익 본부장은 지난 수 년간 직원들이 어깨를 부딪히며 한칸 한칸 늘려왔기 때문에 자유로운 사고를 위한 공간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SC로지스틱스 임직원들은 모두 입을 모아 일반적 개념의 항공화물 기업에서 벗어나 다양함을 중요시 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겉치레 말이 아니라 만남 내내 반복됐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한 가지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시도와 과감한 결정을 통해 그들만의 리그를 선호하는 기업이라고 소개서에 기재한 항공화물 기업은 그리 흔하지 않다. /윤훈진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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