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잇따라 철수하고 있다. 내수경기 악화와 원ㆍ위안화, 원ㆍ달러 등 환율 상승에 따른 '중국발 악재'가 현지 진출 기업의 숨통을 죄면서 중국시장 엑소더스(대탈출)를 부추기고 있는 것. 앨범 제조업체인 대명은 최근 중국 칭다오 공장 문을 닫았다. 2001년 중국에 진출한 이후 7년 만에 철수한 셈이다. 연 300만달러 이상 꾸준..
지난 10월 21일 허용석 관세청장은 인천 국제공항세관을 찾아 현장 근무자와 감시요원들을 격려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허 청장은 인천국제공항 특송업체를 방문하여 물류통관 현장, X-RAY판독기법등을 설명 들은 뒤, 파견된 세관직원과 특송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리고, 허 청장은 지난 8월 14일 코카인 5.2Kg 적발직원과 지난 추석날 9월 14일 ..
지난 10월 중에 있었던 서울체신청의 국제우편물류센타 항공운송 오퍼레이션 입찰 결과 연간 500억 규모의 A군에 대한통운이 낙찰됐으며 300억 규모의 B군에는 익스피다이터스가 낙찰됐다. 이들 기업들은 내년 1월부터 향후 2년간 우편화물에 대한 Build up, 국제 Visibility 정보 전송, Destination 항공 운송 예약 및 포워딩, 현지 우편센타로의 배송..
"5kg이상 화물 일반건으로" COB 중량기준도 대폭 강화 최근 특송 통관 파문이 이어지면서 그 불똥이 COB(Courier On Board)에도 튀고 있다. 인천공항세관은 최근 현재 공항 여객터미널 서부에 있는 COB 통관장을 오는 12월부터 동부로 이전하고 그 규모를 반으로 줄이겠다고 해당 업체에 통보했다. 뿐만 아니라 5kg 이상의 COB 화물은 일반 특송건으..
미국 달러화 및 중국 위안화가 원화대비 폭등하면서 국제특송업계에도 환율비상이 걸린 가운데 일부 국제특송 홀세일러들이 비용 상쇄를 위해 환율변동할증료는 10월 중순부터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율변동할증료는 해운시장에서 선사들이 화주에게 부과하는 일종의 CAF(통화할증료)와 같은 것으로 기준 환율보다 원화가치가 떨어질 경우 그 차액..
중소기업 큰 타격…특송 물동량도 위축 세계 경기 둔화 맞물려 내년 특송시장 먹구름 최근 불거진 미국발 금융위기가 전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드는 가운데 국제특송시장도 그 태풍권안으로 점차 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유가라는 태풍이 한풀 꺾이면서 잠깐 안도의 숨을 쉴틈없이 환율위기라는 또 다른 태풍을 맞이하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
국내 마약 50% 국제우편 통해 밀수 청장, 634개 특별통관업체·34개 특송업체 재점검 지시 지난 10월 23일 열린 국회재정위의 관세청 국정감사에서 우리나라의 통관부분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점들이 지적됐다. 날로 증가하는 마약을 비롯한 짝퉁물품 등의 반입에 비해 세관에서 적발하는 실적이 미미하기 때문이다. 이중 밀반입이 취약한 것으로 지적..
최첨단 u-포스트 전략 2010년까지 완성 우정사업본부, 민영화 계획 상관없이 지속 추진 우정사업본부의 주력사업은 우체국금융과 함께 우편물류사업으로 분류된다. 우편물류서비스는 일반 물류기업들이 수익성때문에 감당할 수 없는 전국 방방곡곡의 오지까지 커버한다. 이러한 공적기능을 수행해야하는 약점을 딛고도 우정사업본부는 한국능률협회..
미주·중국·동남아 등 국제물류사업 확대 가속 국내 택배 시장을 이끌고 있는 B4사 또한 글로벌 기업으로의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현대택배는 해외 네트워크 확대뿐만 아니라 항공사 GSA를 최근 확보했고 한진도 해외 공항 및 항공사와의 제휴를 통해 신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대한통운의 경우 중국 전역 내륙 물류사업에 진출했고 CJGLS는 M&A를..
목록통관 유치율 종전보다 10배 늘고 반출시간 길어져 특송화물 수입화물에 대한 통관에 문제가 있다는 방송보도와 국정감사 후 인천공항에서의 인바운드 전자상거래 통관이 대폭 강화됐다. 인천공항 국제특송 업계에 따르면 관세청은 16명의 세관원을 자유무역지역 각 X-RAY 투시기에 최근 추가 파견하고 엄격한 통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일명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