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견 택배기업인 KG옐로우탭이 국제물류사업에 시동을 걸고 있다. 이 회사는 9월 중으로 자본금 10억원으로 하여 국제물류주선업등록증을 받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선 KG케미칼의 계열사의 해외 수출 물량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 물량은 주로 비료, 화학제품 등 드라이 카고가 주종을 이루고 있는데 연간 20억원어치에 달한다. 그동안 KG케미..
추석을 즈음해 올해 최대 성수기가 예상되는 택배시장에 일선 영업조직망이 택배업계에 비상에 걸렸다. 택배업계에 따르면 현재 일선 택배 영업인력의 탈퇴 또는 개인사업자 폐쇄가 잇따르고 있어 화물 수요는 어느 때보다 높지만 배송 차량이 줄어 일대 대혼란을 우려하고 있다. 영업조직 붕괴 현상은 주로 지입제로 되어 있는 배송/픽업 택배 영업차..
인도네시아 포워더들의 LCL 화물에 대한 리펀드가 가히 상상을 불허할 정도다. 최근 포워딩 업계에 따르면 한국발 인도네시아행 LCL 화물에 대한 리펀드는 CBM당 100달러를 호가하고 있으며 심지어 500달러까지 제시하는 현지 포워더가 생겼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포워더들은 수입화물을 받기 위해 리펀드를 계속 올리는 방법으로 경쟁하고 있고 이..
포워더 전문 전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국비즈넷이 자체 CFS 창고 관련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이 회사는 'Win-CFS'에 들어가는 창고내 무선 송수신 장치를 CDMA로 교체, 작업 중 데이터 정보송신 체계를 한층 개선시켰다. 이에 한국비즈넷은 경남 양산의 모락스 창고에서 개선된 Win-CFS를 테스트 중이며 내달부터 본격적인 보급에 나설 방..
9월 15일부터 한국-미주향 및 한국-남미향, 한국-유럽향에 대한 컨테이너 화물 운임이 일괄 인상된다. 선사들은 이 구간에 대해 GRI(일괄운임인상)을 적용, 한국-미주향 항로에 TEU당 200달러 FEU당 400달러를 인상할 방침이고 한국-남미향 화물에 대해서도 TEU당 400달러 FEU당 800달러를 각각 인상할 방침이다. 유럽향에 대해서는 운임이 같은 범위..
수년 만에 최대 성수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적항공사들이 잇따라 항공화물 운임을 인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항공화물 포워딩 업계에 따르면 국적항공사들은 오는 9월 16일 운임인상을 하고 10월 10일과 11월 1일에도 연이어 운임을 인상할 예정이다. 이같은 잇따른 운임인상은 최근 화물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미주행 화물은 ..
제3의 태국 국적 항공사가 최근 이륙준비중이다. 타이에어, 오리엔트 타이에 이어 제 3의 태국 국적 항공사가 오는 11월 31일 취항을 목표로 항공사 설립에 들어갔다. 9월 중순에 공식 항공사 설립 계약에 들어갈 이 항공사의 이름은 '에어로 윙(Aero Wing)'. 중국 화교 자본 50%가 들어가게될 에어로윙은 중국 남방항공으로부터 B737 및 B747 여객기 ..
하반기 들어 컨테이너 정기선사들의 운임이 잇따라 오르고 있다. 아시아 단거리 노선뿐만 아니라 장거리 항로에 대한 가격을 계속 인상하고 있다. 그것도 한두번이 아니라 거의 매달 올릴 기세다. 그 원인은 바로 선박과잉에 따른 채산성 악화에 있다. 이 때문에 정기 선사들은 계선과 선박 해체를 대폭 단행했고 하락된 운임을 인위적으로 올려 생존을 ..
한진해운이 오는 9월 28일부터 부산항을 기항하는 신규 동인도 서비스를 시작한다. 금번 노선은 지난 8월 한국-인도간 체결된 CEPA(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협정에 따라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는 인도시장 및 인디아 국가들을 공략하기 위해 개설됐다. IFX2 (India Far east Express2)로 명명된 이 노선은 한진해운 1척, PIL 2척, K-LINE 1척, SCI 1척의..
제43대 인천공항세관장에 관세청 이대복 통관지원국장이 9월 7일자로 취임했다. 김기영 전임 세관장은 9월 11일자로 세계관세기구(WCO)에 파견을 가게된다. 신임 이 세관장은 1954년생으로, 충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 행정고시 23회('80년)를 통해 임관하여 감사관('04년), 조사감시국장('05년), 통관지원국장('08년) 등 관세청 요직을 두루 거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