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EU 일반 법원은 퀴엔나겔, 판알피나, 세바, 쉥커 등의 글로벌 포워더에 대해 2002년부터 2007년까지 국제 항공운송 포워딩 가격 불법 조작 공모 혐의로 벌금 169만 유로(약1억 8,550만 달러)를 부과했다. 이들 4개 회사는 전화, 회의, 모임, 이메일 등의 방식을 통해 운임 인상, 고객 배분 및 노선 배분 등의 민감한 내용을 협의하여 담합해 왔다..
아에로플로트 그룹의 대표 항공사인 아에로플로트-러시아 항공사는 항공업계의 주요 승객 트래픽 측정 기준인 수송실적(Revenue Passenger Kilometers, RPK) 측면에서 유럽에서 다섯 번째로 큰 항공사로 부상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아에로플로트-러시아 항공사의 RPK는 10.4% 증가했는데, 이는 유럽 평균인 5.1%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
캐세이패시픽그룹은 2015년 60억 홍콩달러(한화 약 9,386억 4,0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캐세이패시픽 그룹의 여객운송매출은 2014년 대비 3.5% 감소한 730억 4,70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캐세이패시픽 그룹의 2015년 화물 매출은 전년대비 9.0% 감소한 231억 2,20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주로 저유가로 인한 유류할증..
DGF 협력 통해 보스포러스 제3대교 건설기자재 200여톤 운송 터키항공 카고가 터키정부 프로젝트를 위해 한국시장에서 디에치엘 글로벌 포워딩(DGF)과 손을 잡았다. DGF와 터키항공 카고는 현재 이스탄블에서 건설중인 보스포러스(Bosphorus) 제 3 대교를 위한 대형 장비 및 중량화물 건설 기자재의 항공화물 수송을 위해 최근 업무 협력에 나섰다. 화..
7월부터 관련 정보 제공 의무화 시행 올해 7월부터 전 세계 컨테이너 화물에 대한 총중량 검증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국제협약을 국내법령에 반영한 기준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선사협의회(WSC)와 국제해운회의소(ICS)는 잘못 검증된 컨테이너 중량으로 발생하는 선박복원성 미확보 등의 문제를 제기하고 국제..
발급 시, 선적일로부터 3일 경과여부 확인 철저 관세청은 최근 중국 관세당국의 요청으로 우리나라 수출물품에 대해 발행한 아시아ㆍ태평양 무역협정(이하 APTA) 원산지증명서를 검증한 결과, 무효로 판정된 사례가 연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관련 수출기업의 주의를 당부했다 원산지증명서가 무효로 판정된 이유는 APTA가 정한 발급기한(수출시점 또..
창조와 혁신의 시장 생태계 조성으로 물류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박재억)는 2월 25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물류기업 대표들과 회원사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이사회 및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한국통합물류협회 박재억 회장은 금년 정기 총회 인사말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어두운 경제상황으로 인해..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회장 김병진)는 2월 24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병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5년 과분한 사랑으로 협회 회장자리에 올랐다”며 “지난 1년간 국토부, 해수부, 항만, 항공사 등 유관 단체와 지속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회원사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 그 노력..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는 물류-화주 기업 지원을 위해 민-관 합동 물류지원센터 운영기관 공모를 추진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은 국토부-해수부와 공동으로 민-관 합동 물류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지원 센터가 수행하는 업무는 크게 ▲국제 물류기업 육성을 위한 해외 진출 지원과 ▲국내 전문물류기업 육성 지원으로 구분된다. 물류기업 ..
CJ대한통운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CJ대한통운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2016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종합물류서비스 부문에서 4년 연속으로 1위에 선정됐다고 2월 25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대상은 기업의 사회, 경제적 역할을 올바르게 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