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이나 식물, 해초류 및 생물폐기물 등에서 추출해서 발효시키는 방식으로 생산하는 바이오 연료는 화석 연료보다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어 신재생 에너지로 불린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적이라는 이유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지만 최근 이 같은 바이오연료가 기존 화석연료보다 환경에 유해하다는 논란도 있다. 지난해 미국 미시간 대..
얼라이언스 재편 개시, SM상선 영업 본격...시황 낙관 불안 지난 몇 년 동안 꾸준히 수익성이 안 좋아진 해상 마켓. 업체 간의 운임 경쟁은 둘째 치고 지속적인 선복량 감축과 GRI 연속으로 포워더들의 부담은 더해지고 있다. 수익성 개선의 돌파구를 저마다 찾기 위한 노력은 이어지고 있지만 쉽지 않은 형국이다. 이런 가운데 올해 들어 해상 마켓..
지난해 평균 1.69일 소요 지난해 수입화물 처리시간이 전년에 비해 18% 단축됐다. 최근 관세청은 발표를 통해 지난해 수입화물 처리(입항 - 수입신고수리)에 1.69일이 소요되었으며, 이는 전년대비 18% 단축된 것이라고 밝혔다. 관세청은 우리나라의 높은 무역의존도(`15년: 88.1%)를 감안하여 ‘06년부터 수출입물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수입물류지체 ..
7개월간 시험 거쳐 도입, 내년 미국 규제 강화 대비 국내에서 3차원 고속 컨테이너 검색기 개발이 완료됐다. 지난 2월 27일 해양수산부는 ‘세계 최초 3차원 고속 컨테이너 검색기’를 개발하여 광양시 컨테이너 장치장에서 시험시설 준공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컨테이너 검색기는 컨테이너를 개봉하지 않고도 내부 화물을 확인할 수 있게 하여 통관 ..
가능성 무궁무진하지만 여전히 낮은 경제성 문제 세계의 새로운 항로(Sea Lane)로 북극해 항로가 지속적인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주변국가인 중국과 일본은 북극해 항로를 장기적인 신규 해외 전개 운송 루트로 모색 중이다. 북극해는 그 지역적 특성 상, 그 동안 항로로서의 조건을 갖추지 않은 텅 빈 해역이었지만 최근 지구 온난화로 ..
‘소통의 장’을 만들어 관계 부처와 통한 빠른 대책 마련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회장 김병진)는 2월 21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병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우리는 한진해운의 파산과 강대국의 보호무역주의 등 국내외 여러 요인들로 인해 고난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중”이라며 “협회는 업계 발전을 위..
Agility 8번째 정기 보고서 통해 발표 중국의 성장률 둔화에도 불구하고 신흥시장 물류 프로세스에서 중국의 중요도는 올해도 여전할 전망이다. 최근 Agility사와 영국의 조사업체 TI와 공동으로 신흥시장 물류지수 보고서를 통해 올해 신흥시장의 최대 변수로 중국을 선정했다. 이번 배경에는 무엇보다 중국 제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와 폭발전인 e-..
원양항로 개설 이래 최다 냉동·냉장화물 수입 인천항만공사(사장 : 남봉현)는 지난 해 11월까지 0톤이던 미주 수출 물동량이 올 해 초부터 2월 말까지 1,200톤(약 60TEU)으로 늘었다고 2월 27일 밝혔다. 2015년 6월부터 인천신항에서 서비스를 개설했던 HNS(Hyundai New Start) 익스프레스 노선이 2016년 11월부터 기항지 축소 및 운항시간 단축을 핵..
유럽에서 11번째 규모의 이탈리아 국적항공사 알리탈리아(Alitalia)는 1946년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이탈리아의 국가브랜드의 역할을 해왔다. 1984년 교황 요한바오로 2세의 방한 시 알리탈리아를 이용하면서 한국시장에 첫 인사를 한 이래 1990년 이후 대한항공과 코드셰어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지난 2015년 6월부터 인천-로마간 직항로를 개설하여 ..
전체 물동량 271만톤으로 전년대비 4.6% 증가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6년 인천국제공항의 국제화물 물동량이 2001년 개항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연간 물동량 처리 최고 실적은 ‘10년에 기록한 268만4천톤이었으며 ’16년도에 전년대비 4.6% 증가한 271만 4천톤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처리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