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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화물연대 파업 시 화물열차 75%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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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 2016.10.07 13:50
정부가 철도파업 복귀자를 화물 운송에 우선 투입해 컨테이너 화물열차 운행횟수를 현재의 하루 평균 28회에서 최대 40회로 증대(최대 792 TEU 추가운송)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수송 물량을 평시 대비 약 75% 수준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물류 차질을 예방하기 위해 물류 관련 단체, 관계부처 합동 비상수송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이 같은 비상수송 대책을 마련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화주와 운송사는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 시 발생할 물류대란을 예방할 수 있도록 생필품, 긴급 수출입 화물 등 사전 운송에 착수했다.

국토부도 군 위탁 컨테이너 차량(100대)을 항만, ICD 등 주요 물류거점에 투입하는 방안에 관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마치고 필요 시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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