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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한-한진 컨소시엄, 국제우편운송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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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 2015.01.26 10:44
범한판토스-한진 컨소시엄이 지난해 12월 실시된 국제우편운송 경쟁입찰에서 최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컨소시엄 지분 비율은 범한이 70% 한진이 30%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두 컨소시엄은 무난히 최종 계약이 될 경우 올 4월부터 오는 2017년 3월까지 약 4만 6,000톤으로 추정되는 국제우편화물에 대한 항공운송을 수행하게 된다. 입찰 기준가는 1,284억원이었다.

또한 인천공항 국제우편물류센터로 반입되는 국제우편화물(EMS, 소포, 통상 포함)을 인계받아 ULD 적입 및 항공운송한 후 목적지 우정사업자에게 인계하는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목적지는 총 146개 국가이며 응찰업체는 사업계획서 및 목적지별 가격을 명시한 자료를 CD에 담아 이달 말까지 제출해야 한다.

이후 1월 중에 서류 검토 및 실사를 거쳐 2월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3월 한달 간 테스트를 거치는 일정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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