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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울산항, 지난 1월 '컨' 화물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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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 2012.02.16 13:19
2012년을 시작하는 1월 울산항 물동량이 액체화물의 소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일반화물의 증가세에 힘입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 박종록)에 따르면 1월 물동량은 1,643만톤으로 집계되어 전년 동월 대비 0.7%(11만 톤) 늘어났다.
특히 컨테이너화물은 전년 동월 대비 0.6% 증가한 2만6,791TEU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관련해 UPA의 한 관계자는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를 위하여 2월말부터 CEO가 직접 해운선사 사장단을 방문하여 적극적인 마케팅을 시행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또한 유형별로는 수입화물 837만톤(11.1%↓), 수출화물 567만 톤(18.5%↑), 환적화물 22만 톤(3.8%↑), 연안화물 217만 톤(13.2%↑)이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항의 주력 화물인 액체화물은 석유정제품 수출 증가(20.3%, 49만톤)에도 불구하고 원유 수입 감소(11.1%, 74만톤)로 전년 동월 대비 2.7%(36만톤) 감소한 1,298만톤이 처리되었고 전체 물동량의 79.0%를 차지했다.
한편 물동량을 가늠할 수 있는 외항선의 울산항 입항은 전년과 동일한 수준인 1,034척(0.1%, 1척 감소)이었으며 외항선 입항 총톤수는 16,198천 톤으로 1.0% 증가했다.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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