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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송]TNT, 중국-유럽 항공 화물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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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 2010.11.24 16:58
글로벌 특송 전문기업 TNT가 충칭-유럽 간 항공 화물서비스를 시작했다.
TNT는 자체 항공기 보잉 747기 도입, 중국 충칭과 TNT유럽 허브인 벨기에 리에주를 주3회 운항한다.
최근 중국 서부지역 하이테크 산업의 메카로 급성장 중인 충칭 지역 내 항공 화물 서비스 수요 급증에 발맞춰 특송 기업 최초로 운항을 개시한 것이다.
통계에 따르면 2010년 8개월 간 충칭 지역 수출액은 62.1% 증가한 42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상반기 도시 GDP도 17.6% 상승한 5백45억 천만 달러를 달성하며 하이테크 분야의 중심 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마이클 드레이크(Michael Drake) TNT 북아시아 총괄 사장은 “충칭-유럽간 항공 화물서비스 개시로 TNT가 중 서부지역 하이테크 산업 발전에 일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중국은 TNT 비즈니스의 전략적 요충지인만큼, TNT만의 강점인 국제 특송과 육상운송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중국 내 증가하는 수출 및 국내 배송 니즈를 충족시키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TNT는 지난 3월 중국의 핵심 경제 구역인 양쯔강 삼각주 및 주강 삼각주, 보해만을 포함해 총 800개의 사무소를 연결하는 중국 내 최대 육상 네트워크를 완성한 바 있다. 또한 올 9월에는 중국-유럽 간 직항노선의 운항 횟수를 상해-리에주는 주 6회, 홍콩-리에주 간에는 주 5회씩 증편하며 중국 내 항공∙육상 네트워크 확장을 통한 서비스 확대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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