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은 11월 1일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CJ제일제당 새 대표이사로 CJ GLS 김홍창 사장을 선임했다.  
CJ제일제당 대표이사로 취임하는 김홍창 사장은 제일선물∙CJ투자증권 대표이사, CJ제일제당 소재∙바이오∙제약 총괄 부사장 등을 거쳤으며 2010년 1월 CJ GLS의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김홍창 사장은 금융, 홈쇼핑, 제약, 물류 등의 사업군을 두루 거치며 제일선물 정상화, CJ투자증권의 성공적 매각 등 그룹의 주요 현안을 성공적으로 풀어내는 해결사 역할을 해 왔다.
올해 초 CJ GLS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에는 글로벌 조직개편을 단행해 효과적인 해외사업 지원 조직을 구축하는 등 CJ GLS의 국내외 조직 일원화와 글로벌 사업확대에 큰 성과를 올려 글로벌 감각과 추진력을 동시에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CJ GLS의 후임 대표이사는 후속 인사를 통해 조만간 선임될 예정이다. / 김석융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