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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 상승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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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 2010.10.14 15:25
9월 처리량 전년 동월 대비 9.3% 증가

평택항의 컨테이너 처리 실적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 서정호)는 10월 11일 평택항의 9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3만5999TEU로 전년 동월 대비 9.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 9월 추석연휴로 인해 작업일수가 많게는 1주일 가량 줄어든 점을 감안하더라도 평택항의 처리량이 꾸준히 상승 무드를 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올 1월부터 9월까지의 컨테이너 누적 물동량은 32만 3,705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4만 9,795TEU가 늘어난 18% 증가했다.
서정호 사장은 “올해 처리량이 43만TEU를 넘어설 것으로 보여 개항 이래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다”며 “지리적 이점과 더불어 우수한 항만시설을 갖추고 있는 평택항이 점차 대내외적으로 경쟁력이 인식되면서 상승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평택항이 더욱 활력을 띨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석융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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