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서정호 평택항만공사장, 12일 한경대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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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 2010.10.11 18:45
서정호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이 12일 3시 한경대학교에서 ‘국내 항만물류 변화와 수도권 물류체계’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이번 강연은 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속 글로벌물류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 물류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서정호 사장은 항만 중심으로의 물류거점 변화와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현황에 대해 강의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평택항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발전계획에 대해서도 발표할 예정이다.
서정호 사장은 한양대 법학과, 미국 워싱턴대학원 해사학을 졸업했으며 행시 17기로 해양부 초대 기획예산담당관, 공보관, 해운물류국장, 기획관리실장으로 3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인천항만공사(IPA) 초대 사장을 지냈다. 현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으로 환황해 물류중심항으로 도약하고 있는 평택항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 사장은 특별 강연을 마친 뒤 참석한 학생들과 항만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
9월 처리량 전년 동월 대비 9.3% 증가
한편 평택항의 컨테이너 처리 실적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의 9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3만5,999TEU로 전년 동월 대비 9.3%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 9월 추석연휴로 인해 작업일수가 많게는 1주일 가량 줄어든 점을 감안하더라도 평택항의 처리량이 꾸준히 상승 무드를 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올 1월부터 9월까지의 컨테이너 누적 물동량은 32만3,705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4만9,795TEU가 늘어난 18% 증가했다.
서정호 사장은 “올해 처리량이 43만TEU를 넘어설 것으로 보여 개항 이래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다”며 “지리적 이점과 더불어 우수한 항만시설을 갖추고 있는 평택항이 점차 대내외적으로 경쟁력이 인식되면서 상승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평택항이 더욱 활력을 띨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아랑 기자
이번 강연은 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속 글로벌물류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 물류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서정호 사장은 항만 중심으로의 물류거점 변화와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현황에 대해 강의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평택항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발전계획에 대해서도 발표할 예정이다.
서정호 사장은 한양대 법학과, 미국 워싱턴대학원 해사학을 졸업했으며 행시 17기로 해양부 초대 기획예산담당관, 공보관, 해운물류국장, 기획관리실장으로 3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인천항만공사(IPA) 초대 사장을 지냈다. 현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으로 환황해 물류중심항으로 도약하고 있는 평택항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 사장은 특별 강연을 마친 뒤 참석한 학생들과 항만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
9월 처리량 전년 동월 대비 9.3% 증가
한편 평택항의 컨테이너 처리 실적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의 9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3만5,999TEU로 전년 동월 대비 9.3%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 9월 추석연휴로 인해 작업일수가 많게는 1주일 가량 줄어든 점을 감안하더라도 평택항의 처리량이 꾸준히 상승 무드를 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올 1월부터 9월까지의 컨테이너 누적 물동량은 32만3,705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4만9,795TEU가 늘어난 18% 증가했다.
서정호 사장은 “올해 처리량이 43만TEU를 넘어설 것으로 보여 개항 이래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다”며 “지리적 이점과 더불어 우수한 항만시설을 갖추고 있는 평택항이 점차 대내외적으로 경쟁력이 인식되면서 상승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평택항이 더욱 활력을 띨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아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