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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코스모항운의 4팀

  • parcel
  • 최종 : 2010.10.11 16:58
인간‘美’넘치는 코스모항운의 4팀
따로 또 같이 유기적으로 하나된 멤버‘포’

송아랑(songarang@parcelherald.com)

때로는 침묵이 강한 포스를 내뿜을 수 있다.
궂이 미화어가 긴 설명이 필요없어도 충분히 각 팀원들의 능력과 열정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다면 말이다.
그만큼 자신감이 있다는 것일 수가 있다.
이번 10월호에 만나볼 팀워크의 주인공은 코스모항운(주)(대표 : )의‘4팀’이다.
처녀총각으로 이뤄진 팀, 코스모항운이 첫직장인 팀, 차분한 팀 등의 수식어로 축약할 수 있는 4팀은 ▲이재익 과장(팀장), ▲최세진 대리, ▲이지언 씨, ▲오동일 씨가 함께 하고 있다. 지금부터 4팀에 대해 전격적으로 들여다 보자.

항공화물 콘솔업체에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코스모항운(주). 하나더 추가하자면 다년간의 업무나 영업의 경험을 고루 갖추고 있는 임직원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와같이 대를 이어가는 구성원도 있다. 바로 4팀이다. 이재익 팀장을 중심으로 양날개를 맡고 있는 최세진 대리, 이지언 씨, 오동일 씨가 든든하게 균형을 잡고 있다.
4팀의 주장격인 이재익팀장은 기나긴 추석연휴를 뒤로하고 전통적인 항공화물의 성수기 시즌에 접어들었지만, 조용한 시장분위기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내심 물량의 반등을 기대하며 4팀에 소개로 화제를 돌렸다.
현재 4팀은 막중한 입무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서아시아,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대양주, 중동, 일본지역을 포괄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4팀의 탄생과정은 조금 특별한 의미를 띄고 있다,
이재익 팀장은“미주, 유럽, 동남아의 일부 취약 지역을 따로 구분해 형성된 팀이다”라고 말문을 열며“이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강화시키고, 물량의 증가와 각지역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어떻게 보면 각 지역에 대해 보다 성장시키고 개발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갖을 수 있다. 하지만 이재익 팀장은 팀원들의 업무역량을 믿어주며, 더 넓게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시동을 걸고 있다.
이를 뒷받침해 주듯 보여지는 직책을 떠나서 서로가 인간적인 면모와 유기적으로 맞물릴 수 있도록 팀체제를 구축하고 있었다.
이재익 팀장은“임의적으로 강제성을 부여하고 하지 않는다”라며“차분하게 팀원들이 각자의 일을 맡아서 처리해 주고 있기 때문에 크게 신경쓸 부분이 적다”라고 매끄러운 분위기를 설명했다.
한 조직을 이끌어 나감에 있어서 운영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4팀의 경우는 자율성에 한표를 던졌다.
이에대해 이재익 팀장은“팀원간에 이해와 배려를 통해 함께 나아가는 것이 조직의 참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의견을 덧붙였다.
완벽한 정답은 없다. 다양한 공식을 하나씩 팀 내부적으로 적용하고 변화시킴으로써 술술 풀릴 수 있다면 말이다.
이재익 팀장과 함께 거침없이 4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는 최세진 대리, 이지언 씨, 오동일 씨를 이 시점에서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다.
공격수와 수비수를 자유자재로 변환이 가능한 4팀의 인재 목록을 살짝 공개하면 다음과 같다.
중앙아시아·아프리카·대양주를 전담하고 있는 최세진 대리는 4팀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재익 팀장은“팀원간을 연결해 주는 중간자 역할을 해주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서“꼼꼼한 업무처리로 상대방이 놓친 부분까지도 확인해 채워주고 있다”라고 신뢰감을 들어냈다.
연결고리와도 같은 최세진 대리가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기에 4팀의 기상상황은 맑은 가을 하늘처럼 화창하기만 하다.
코스모스 향기를 은은히 풍기는 이지언 씨도 있다. 까탈스럽기로 소문난 중동지역을 맡고 있지만, 이지언 씨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재익 팀장은“제가 서아시아를 담당하면서부터 이지언씨가 바톤을 넘겨받아 처리하고 있다”며“여러모로 관련 서류와 문의 등이 적지않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차분하게 해결해 나가고 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4팀의 막내인 오동일 씨의 경우는 일본지역을 꽉 잡고 있다.
팀에 합류한 기간은 짧지만 혈기왕성한 젊음을 바탕으로 업무에 대한 열정을 보이고 있다.
이재익 팀장은“적극적으로 일에 매진하는 부분이 보기 좋다”라고 뿌듯해했다. 이어서“어그레시브(공격적)하고 정해진 업무뿐만아니라 지시를 내리기 전에 먼저 찾아서 하려고 한다”라고 장점을 내세웠다.
이처럼 업무 스타일과 지역특성 등은 차이를 나타내지만 팀원의 장점을 골고루 합쳐 팀워크를 높이고 있는 4팀의 최대 강점은 무엇일까.
이재익 팀장은“크게는 코스모항운, 작은 의미에서 4팀의 장점을 꼽는다면 오랜 업무 경험를 바탕으로 형성된 오퍼레이션 노하우를 말할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뿐만아니라 이재익 팀장은“팀원들간의 업무공유와 협조가 원활해 비상시의 공백을 최소화시키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코스모항운에서 오랫동안 동거동락하면서 형성된 동료애와 애사심은 회사 안밖에서도 좋은 이미지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에 빼놓을 수가 없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것들이 어떻게보면 사소해 보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작은 부분들을 하나씩 쌓아가다보면 기존보다 막강한 힘을 실어주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역지사지’마인드
때문에 4팀은 기본에 충실히 하며 앞으로 전진할 방침이다.
동시에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관련해 이재익 팀장은“과거와 다르게 요즘은 전화나 인터넷 등으로 인해서 근무환경이 편리해 진 것은 사실이지만, 다수의 고객을 응대하고 시간에 쫓기다 보면 문제 발생의 요인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운을 띄우며“서비스직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써 고객의 요구를 정확히 이해하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한번더 생각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팀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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