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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FedEx-JA 국제무역 창업대회 결과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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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 2010.09.06 03:42
FedEx코리아(한국지사장 : 채은미)가 지난 8월 23일~2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0 FedEx-JA 국제 무역 창업 대회 (2010 FedEx-JA International Trade Challenge)’의 최종 우승팀을 발표했다.
FedEx-JA 국제 무역 창업 대회는 청소년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마인드 및 기업인 자질을 키워주기 위해 기획된 글로벌 경진대회로, FedEx가 청소년 경제교육기관인 JA(Junior Achievement)와 함께 2007년 개최하여 올해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본선에서는 홍콩,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8개국을 대표하는 24개 팀(총46명)이 참가해 ‘남아프리카에 부부젤라를 수출하라! ’는 주제 아래 사업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결과는 태국의 나리(Naree), 안(An) 팀이 우승했다. 이 팀은  남아프리카를 방문한 관광객들과 스포츠 팬들을 겨냥,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고 대나무로 만들어 친환경적이기도 한 부부젤라인 부부세이카 (Vuvuseika)를 아이템으로 제안했다. 2위는 여행자용 부부젤라 키트(kit)를 발표한 말레이시아의 비노(Vino), 소피아(Sofea)팀, 3위는 부부젤라 MP4 플레이어를 발표한 필리핀의 샤메인(Sharmaine), 져메인(Germaine)팀이 차지했다. 한국 대표팀은 국내본선 우승팀이었던 민사고의 정건우, 김재우 팀이 최종 7개 팀에 선발되었으나, 아쉽게도 순위권에서 벗어났다. 최종 심사는 영향력 있는 기업인, 비즈니스 리더들이 맡아 참가 학생들이 내세운 수출 전략의 논리성, 실행가능성, 창의력, 통찰력, 발표기술 등을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데이비드 커닝햄 (David L. Cunningham, Jr.) FedEx 아시아 태평양 지역 회장은 “FedEx 는 기업가의 비즈니스 리더로서의 자질이 경제성장의 원동력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국제무역창업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비즈니스 감각을 익혀 미래 경제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 자라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숀 러쉬(Sean C. Rush) JA 글로벌 회장은 “이번 참가자들은 팀원들과 힘을 모아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미래의 비즈니스 리더가 될 자질을 충분히 보여주었다“며, “JA는 FedEx와 함께 학생들에게 잠재되어 있던 기업가 정신을 발굴하여 마음껏 펼쳐 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줄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FedEx-JA 국제 무역 창업 대회는 2007년 개최 후 지난 4년 동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만 4,3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한 사업 아이템 기획 및 전략 수립의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FedEx는 이를 위해 약 1,200만 달러를 후원해 왔다. 이 대회는 유통, 프로모션, 판매 단계를 모두 고려한 사업 아이템을 준비하며 경쟁과 팀워크를 통해 도전정신을 배우고 학생들 스스로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대회로 평가 받고 있으며, FedEx 임직원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학생들의 멘토로 참가, 국제무역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훌륭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JA(Junior Achievement)는 1919년 미국에서 설립되어 전세계 119여 개국에서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경제교육을 진행하는 단체로, UN 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정분야 협의지위를 부여받은 국제 NGO이다. JA Korea는 2002년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사회 인식의 틀을 만들어주며, 시장 경제 및 기업경영 등에 관한 체험교육을 통해 미래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2002년 10월 국가경영전략연구원(이사장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이 설립하였다. JA Korea는 기업, 재단, 개인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운영되며, 전문 교육을 이수한 기업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체계적인 경제교육을 실시하는 국내 유일의 경제교육 전문 비영리단체로, 2002년 설립 이래 2008년까지 총 23만 명의 학생들에게 무료 경제교육을 실시해왔다. / 김석융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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