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울산항, 자동차·부품 및 컨화물↑… 액체화물↓
- parcel
- 최종 : 2010.08.24 18:06
울산항만공사(UPA·사장 : 이채익)는 지난 7월 울산항에서 13,900,398톤의 물동량이 처리되어 전년 동월 대비 12.1%(△190만톤)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형태별로는 ▶수입 7,440,874톤 ▶수출 4,655,765톤 ▶환적 241,858톤 ▶연안 1,561,901톤으로 집계됐다.
중동·중남미 등 신흥국 시장판매 확대와 미국 자동차 시장의 수요회복 및 자동차 현지생산 증가에 따른 부품공급 확대로 차량은 전년 동월 대비 16.6% 늘어나 9만여대가 수출되었으며, 차량 및 차량부품 화물이 25.2%(22만톤) 늘어난 1,076,021톤이 처리됐다.
또한 수출용 “공”컨테이너 반입량 증가의 영향으로 7월 컨테이너 처리량은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한 28,463TEU가 처리되었으며, 무연탄과 광석제품의 수입 증가로 광석류 화물량도 전년 동월 대비 4.6%(2만톤) 증가한 492,515톤이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7월 전체 물동량 중 77.7%를 차지한 액체화물은 정유시설 정기보수로 인한 원유수입 감소(8.0%, △44만톤)와 중국 및 중동의 신증설 플랜트의 일부 가동에 따른 공급물량 증가로 석유·화학제품 수출량이 감소(△89만톤)하는 등 2009년 동기대비 13.8%(△172만톤) 줄어든 1천80만1401톤이 처리되어, 전체 물동량 감소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7월 울산항에는 총 2,101척의 선박이 입항한 가운데, 일반화물선이 49척 증가한 227척, 석유제품선이 28척 증가한 785척, 자동차선이 25척 증가한 66척, 컨테이너선이 9척 증가한 146척 입항하였으나, 산물선과 케미칼운반선 및 원유운반선의 입항척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아랑 기자
형태별로는 ▶수입 7,440,874톤 ▶수출 4,655,765톤 ▶환적 241,858톤 ▶연안 1,561,901톤으로 집계됐다.
중동·중남미 등 신흥국 시장판매 확대와 미국 자동차 시장의 수요회복 및 자동차 현지생산 증가에 따른 부품공급 확대로 차량은 전년 동월 대비 16.6% 늘어나 9만여대가 수출되었으며, 차량 및 차량부품 화물이 25.2%(22만톤) 늘어난 1,076,021톤이 처리됐다.
또한 수출용 “공”컨테이너 반입량 증가의 영향으로 7월 컨테이너 처리량은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한 28,463TEU가 처리되었으며, 무연탄과 광석제품의 수입 증가로 광석류 화물량도 전년 동월 대비 4.6%(2만톤) 증가한 492,515톤이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7월 전체 물동량 중 77.7%를 차지한 액체화물은 정유시설 정기보수로 인한 원유수입 감소(8.0%, △44만톤)와 중국 및 중동의 신증설 플랜트의 일부 가동에 따른 공급물량 증가로 석유·화학제품 수출량이 감소(△89만톤)하는 등 2009년 동기대비 13.8%(△172만톤) 줄어든 1천80만1401톤이 처리되어, 전체 물동량 감소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7월 울산항에는 총 2,101척의 선박이 입항한 가운데, 일반화물선이 49척 증가한 227척, 석유제품선이 28척 증가한 785척, 자동차선이 25척 증가한 66척, 컨테이너선이 9척 증가한 146척 입항하였으나, 산물선과 케미칼운반선 및 원유운반선의 입항척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아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