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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통물협, 도로공사와 후불하이패스카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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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 2010.08.20 11:00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 김진일)와 한국도로공사(사장 : 류철호)는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후불방식인 하이패스카드의 보급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후불 하이패스카드는 기존의 선불 하이패스카드 보다 많은 장점과 혜택이 부여되고 있다.
후불하이패스카드는 이용시간대와 2.5톤 미만 화물차, 15인승 이하 승합차 등 차종에 따라 최대 50%까지 할인혜택이 있어 물류기업의 물류비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통행료 정산이 간편하고, 이용 차량의 운행정보를 인터넷(www.excard.co.kr)을 통해 사용내역을 확인하여 효율적인 경영관리가 가능하다.
이전의 하이패스카드는 미리 금액을 충전하고 사용하는 만큼 물류기업 운전자에게는 금액을 선납하는 것이 적지 않은 부담이었지만, 후불하이패스카드의 사용으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한달에 한번 결제하는 일괄 결제가 가능하게 됐다.
또한, 톨게이트 무정차 통과로 인한 대기시간 및 연료 절감, 대기오염 감소 등의 효과가 있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한익스프레스가 후불하이패스카드를 도입하면서, 연간 약 3천만원 정도의 통행료 등 물류비를 절감하고 업무효율을 높이는데 많은 시너지효과를 나타냈다”며“한국도로공사와 공동으로 회원사와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후불 하이패스카드의 장점을 소개하고,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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