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日3社, 북베트남에 컨터미널 운영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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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 2010.08.20 09:58
MOL, NYK, 이토추코퍼레이션(ITOCHU Corporation)이 총 300억엔(3억4,929만달러)을 투자해 북베트남지역에 컨테이너터미널을 건설, 운영키고 했다고 일본경제 전문지 닛케이가 8월초 보도했다.
이에따르면 일본 3개사와 베트남국영선사 비나라인(Vinalines, Vietnam National Shipping Lines)은 이 컨테이너터미널 건설을 위한 합작법인을 조만간 설립하기로 했다.
컨테이너터미널 합작법인 지분 중 51%는 비나라인이 갖을 예정이고, 나머지 49%는 일본 3개사가 나눠 소유할 예정이다.
건설비용은 합작법인 투자와 대출로 충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컨테이너터미널은 하이퐁 북쪽에 위치한 라치후엔(Lach Huyen)시에 2015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 터미널이 완공되면 북베트남 총 물동량의 절반에 해당하는 년간 85만 5,000Teu의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북미직항서비스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인근 항만에서 전무한 8,000Teu급 대형컨테이너선이 정박할 수 있게 되고, 북미직항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베트남발 북미항 컨테이너는 홍콩으로 피더 운송한 뒤 대형컨테이너선으로 옮겨져 목적지로 운송하고 있다.
만일 이 컨테이너 터미널이 완공된 후 북미행직항노선이 생길경우 해상운송 시간이 여러일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석융 기자
이에따르면 일본 3개사와 베트남국영선사 비나라인(Vinalines, Vietnam National Shipping Lines)은 이 컨테이너터미널 건설을 위한 합작법인을 조만간 설립하기로 했다.
컨테이너터미널 합작법인 지분 중 51%는 비나라인이 갖을 예정이고, 나머지 49%는 일본 3개사가 나눠 소유할 예정이다.
건설비용은 합작법인 투자와 대출로 충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컨테이너터미널은 하이퐁 북쪽에 위치한 라치후엔(Lach Huyen)시에 2015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 터미널이 완공되면 북베트남 총 물동량의 절반에 해당하는 년간 85만 5,000Teu의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북미직항서비스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인근 항만에서 전무한 8,000Teu급 대형컨테이너선이 정박할 수 있게 되고, 북미직항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베트남발 북미항 컨테이너는 홍콩으로 피더 운송한 뒤 대형컨테이너선으로 옮겨져 목적지로 운송하고 있다.
만일 이 컨테이너 터미널이 완공된 후 북미행직항노선이 생길경우 해상운송 시간이 여러일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석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