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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송]UPS, 카본오프셋 구매 수송서비스 제공

  • parcel
  • 최종 : 2010.07.16 10:44
UPS는 지난 7월 12일부터 일본, 중국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13개국에서 카본뉴트럴  수송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이 서비스에서는 소포1개당 70엔의 추가 요금으로 출하 화물 수송 시에 발생하는 CO2를 상쇄시킨다. 또한, 출하의 카본 오프셋(Carbon Offset)을 희망하는 고객이 계약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화물 수송 시에 발생하는 CO2 배출량은 수송 거리나 수송 수단 등 현재와 과거의 업무 데이터, 이산화탄소 목록을 기초로 산출한다.
고객이 화물수송에 수반되는 CO2 배출량 상쇄하기를 희망하는 경우, UPS가 산출한 CO2 배출량에 근거하여, 고품질의 카본 오프셋을 고객 대신 구입한다. 구입 대상이 되는 것은 '골드 스탠다드'등 3종류의 인증받은 것이다.
서비스의 도입에 있어, UPS는 자연보호 단체나 환경보호 기금이 감독하는 카본 오프셋(offset) 프로젝트에서 배출권을 구입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 참가를 장려하기 위해, 2010년에는 100만 달러를 상한으로 고객이 지불한 금액에 상당하는 배출권을 구입할 예정이다.
한편 카본 뉴트럴은 어떤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순 배출량을 제로로 하는 것으로,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최대한 억제하고 이산화탄소의 배출이 없는 그린에너지 사용, 기타 방법으로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이른바 카본 오프셋(carbon offset)을 구매해 배출량과 흡수량의 균형을 맞추는 것을 말한다. / 김석융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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