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상반기 글로벌 컨테이너선 15%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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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 2010.07.02 12:14
올 6월말 기준 서비스에 투입중인 컨 선복량은 지난 1월 1일 1,155만TEU에서 15.3% 상승한 1,332만TEU로 집계됐다.
최근 알파라이너의 조사에 따르면, 약 178만TEU에 달하는 선복량증가는 신조선 인도(74만TEU)와 계선 선복량(116만TEU) 재투입 등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면 12만TEU에 달하는 선복량은 해체되거나 개조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계선중이거나 서비스에 투입중인 총 선복량은 1월초 기준 1,306만TEU에서 1,367만TEU로 증가했으며, 신조선 유입에도 불구하고 6월말 계선 선복량은 지난 1월 151만TEU에서 35만TEU로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반기 예상보다 높은폭의 수요회복과 추가 선속감속 조치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선박해체 속도 또한 지난 해 수준과 비교해 현저히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해체된 컨 선박수는 11만1,000TEU로 집계됐으며, 추가 8,500TEU는 벌크선박이나 동물운반선 등 타 선형으로 개조된 것으로 나타났다. / 김석융 부장
최근 알파라이너의 조사에 따르면, 약 178만TEU에 달하는 선복량증가는 신조선 인도(74만TEU)와 계선 선복량(116만TEU) 재투입 등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면 12만TEU에 달하는 선복량은 해체되거나 개조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계선중이거나 서비스에 투입중인 총 선복량은 1월초 기준 1,306만TEU에서 1,367만TEU로 증가했으며, 신조선 유입에도 불구하고 6월말 계선 선복량은 지난 1월 151만TEU에서 35만TEU로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반기 예상보다 높은폭의 수요회복과 추가 선속감속 조치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선박해체 속도 또한 지난 해 수준과 비교해 현저히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해체된 컨 선박수는 11만1,000TEU로 집계됐으며, 추가 8,500TEU는 벌크선박이나 동물운반선 등 타 선형으로 개조된 것으로 나타났다. / 김석융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