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화물중심 두바인 신공항 1단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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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 2010.06.30 16:36
두바이에 항공화물 중심의 신공항이 최근 1단계 오픈했다.
두바이 월드 센트랄 알 막툼(Dubai World Central Al-Maktoum)으로 불리는 이 공항은 세계 최대 기종인 A380이 이착륙 할 수 있는 4.51km의 활주로와 연간 25만톤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화물터미널이 건립돼 있다.
아울러 연간 500만명의 여객이 드나들 수 있는 여객터미널도 조만간 오픈될 예정이다.
UAE당국은 약 100억달러를 투자해 두바이 월드 센트럴 공항에 향후 15년 내에 6개의 활주로와 연간 1,200만톤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거대 화물터미널, 그리고 연간 1억 5,000만명의 규모의 여객터미널 시설을 완공시킬 계획이다.
이같은 규모는 두바이 국제공항과 두바이 카고 빌리지를 합해 10배 크기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는 근래 발생된 두바이월드 프로젝트의 재정 위기로 정부가 약 230억달러의 부채를 안고 있어 금융 부담을 안고 있는 상태다. 그럼에도 UAE정부는 이 프로젝트를 그대로 추진키로 했다. 성공적인 출발을 한 두바이 신항만이라는 전례도 있고 중동 및 동남아에서의 화물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기 때문에에 이를 수용하기 위한 시설 확대가 필수 불가결하다는 판단에서다. / 김석융 기자
두바이 월드 센트랄 알 막툼(Dubai World Central Al-Maktoum)으로 불리는 이 공항은 세계 최대 기종인 A380이 이착륙 할 수 있는 4.51km의 활주로와 연간 25만톤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화물터미널이 건립돼 있다.
아울러 연간 500만명의 여객이 드나들 수 있는 여객터미널도 조만간 오픈될 예정이다.
UAE당국은 약 100억달러를 투자해 두바이 월드 센트럴 공항에 향후 15년 내에 6개의 활주로와 연간 1,200만톤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거대 화물터미널, 그리고 연간 1억 5,000만명의 규모의 여객터미널 시설을 완공시킬 계획이다.
이같은 규모는 두바이 국제공항과 두바이 카고 빌리지를 합해 10배 크기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는 근래 발생된 두바이월드 프로젝트의 재정 위기로 정부가 약 230억달러의 부채를 안고 있어 금융 부담을 안고 있는 상태다. 그럼에도 UAE정부는 이 프로젝트를 그대로 추진키로 했다. 성공적인 출발을 한 두바이 신항만이라는 전례도 있고 중동 및 동남아에서의 화물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기 때문에에 이를 수용하기 위한 시설 확대가 필수 불가결하다는 판단에서다. / 김석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