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익명]아차차..!!

  • parcel
  • 최종 : 2010.06.10 16:29
의약품 운송은 일반카고 못지않게 시간을 다투고 까다롭게 진행되는 분야입니다.
때문에 픽업부터 딜리버리까지 모두 완벽해야 함은 물론 운송되는 의약품에 대한 지식과 특징 등을 사전에 알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시간을 갖고 차근히 하나부터 열까지의 노하우를 쌓기 위해 노력도 했습니다.
지금은 어느정도의 경험이 있기에 특별한 사고는 없습니다.
하지만 처음 비즈니스를 시작했을 단계에서는 몇가지의 실수가 있기도 했었습니다.
한번은 해외로 혈액샘플을 보내야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하나의 샘플을 보내지 못한 것입니다.
혈액은 48시간이 지나면 쓸 수가 없거든요.
어쩔 수 없이 다시 혈액을 채취하기 위해서 환자분에게 연락을 했죠. 그런데 그분이 지방의 아주 먼 곳에 거주하고 계셨던거에요. 설상가상으로 몸상태도 별로 좋지 않고 말이죠.
손을 놓고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우선 건강이 안 좋으셨기 때문에 함께 동행할 간호사 한분과 접촉하고 교통수단으로는 택시를 선택했습니다.
다행히 그날 안전하게 환자분이 도착하셨고, 무사히 혈액 샘플도 얻을 수 있었답니다.
대신 왕복의 택시비와 모든 진료비에 대해서는 저희가 부담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코리아포워더타임즈 & parcelherald.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