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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貿協, 중소기업 전용 CFS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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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 2010.05.25 10:59
작업료 및 보관료 할인 서비스 제공

한국무역협회는 중소 무역업체들이 컨테이너화물의 작업료 및 보관료를 절감할 수 있도록 지난 5월 24일부터 '중소기업 전용 CFS(Container Freight Station)'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한국화주협의회(회장 : 사공일)는 최근 물류센터 운영업체인 (주)퍼스트클래스로지스틱스(이하 FCL)와 업무협약을 맺고, FCL의 부산신항 물류센터를 '중소기업 전용 CFS'로 지정했다.
무역협회와 FCL은 중소 수출입업체들이  '중소기업 전용 CFS'를 이용할 경우 컨테이너 작업료 및 보관료 등 각종 서비스 이용료를 시장가격 대비 20% 정도 할인해 줄 방침이다.
또 중소 무역업체들이 FCL의 물류센터를 수출입전진기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통센터(Distribution Center) 기능과 같은 고부가가치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물류비 절감에 고심하는 중소화주들을 위해 무료 상담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신항 배후 자유무역지역에 위치한 FCL의 물류센터는 일반물류창고 1만 7,164㎡(약 5,200평), 위험물창고 750㎡(약 227평)으로 구성된 대규모 물류센터로 현재 수출입화물 CFS작업 뿐만 아니라 일반화물 및 위험화물의 보관, 3자물류(3PL), 운송·통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역협회 화주사무국장은 “중소기업 전용 CFS를 통해 중소 수출입화주들이 직접적인 물류비 절감과 함께 수출입물류체계 개선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부산신항 물류센터의 사업효과를 분석한 뒤 앞으로 인천항, 평택항 등으로 중소기업 전용 CFS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 전용 CFS'는 무역협회 회원사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 및 상담이 필요한 경우 FCL(051-366-8010) 또는 무역협회 화주사무국(02-6000-5385/6)으로 연락하면 된다. / 김석융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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