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국제물류업계인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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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 2010.04.09 17:54
국제물류업계,이런인재찾고있다!!
성실 + 신뢰 + 심성 + 능력 + α … = BEST 인재
취업난이 심각함을 알리는 통계청의 수치와 언론매체의 찬바람 부는 보도에 구직자들의 마음은 타들어간다.
이에 본지는 각 업체별 인재상을 취재해 보았다. 비슷한 의견들이 많았지만 그중에서도‘성실’이‘능력’을 가볍게 재쳤다.
제 아무리 스펙(Specification)이 좋다해도 기업은 꾸준히 오래 일할 수 있는 사람에게 후한 점수를 주었다.
또한 수동적이기 보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능동적인 인재를 추구했다.
다음은 업체별로 인재상을 탐구한 사항이다.
■ (주)에코비스로지스틱스(대표 : 김익준, 안경갑)의 인재상은‘팔방미인’으로 함축된다.
한가지 분야에만 둔각을 나타내는 것보다는 여러방면에 능한 사람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에코비스로지스틱스의 편종범 차장은“여러분야에 다각도로 업무처리가 가능해야한다”며“단순하게 고정업무에만 치우치기보다 자신의 영역외에 타분야에도 관심을 갖고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테면 도큐멘트를 담당하는 직원은 B/L발행하는 것만이 아닌 새로운 루트개발에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놓을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재경담당자도 자본(돈)에 대한 융통성과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지난해 에코비스로지스틱스는‘아이디어 공모함’을 통해 적극적으로 직원들의 제안을 듣고 경영에 반영하기도 했다.
편종범 차장은“기존 틀에 박힌 사고가 아닌 변화와 회사가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방향을 찾고자 실시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편종범 차장은“폭넓은 지식을 겸비하고 부족한 부분은 자기계발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야 한다”며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강조했다.
현재 에코비스로지스틱스는 러시어와 영어 등에 대한 외국어학원등록시 어학비용을 지원해주고 있다.
우수사원에 대해서는 에코비스로지스틱스의 해외현지법인에 투입하고 있다.
이를통해 실재 현장에 대한 실전감각을 익히게 하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편종범 차장은 에코비스로지스틱스는 남녀차별이 없는 점을 최고의 장점으로 꼽았다.
여기에 편종범 차장은“조직내에 기혼한 여직원이 남직원에 비해 많은 편이라서 여성파워가 강하다”라고 소개했다.
이와함께 전통적으로 사내결혼의 비율도 높다는 점은 색다른 사항이다.
이밖에 에코비스로지스틱스는 팀별체계로 각각 구분되어 있으며 매주 화요일마다 팀장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내침목활동으로는 오랫동안 유지되어온 볼링동호회를 통해 동료애를 쌓고 있다.
■ (주)삼영익스프레스(대표 : 정은구)는‘성실’한 인재를 중요시 여겼다.
삼영익스프레스라는 울타리안에서 오래도록 함께 근무할 수 있는 믿음직스런 사람을 채용하고 있었다.
삼영익스프레스의 강성중 상무이사는“입사자의 스펙(Specification)은 하나의 기준치에 불과하며 성실함과 책임감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사람을 우선적으로 뽑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외국어 실력을 판단할 수 있는 토익(TOEIC)과 중국어(HSK) 등의 시험점수가 높더라도 직장생활을 잘 해나갈 수 있는 사람에게 더 신뢰가 가기 때문이다.
강성중 상무이사는“단 몇장의 이력서로 사람을 판단하기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서류전형 후 2회이상의 까다로운 면접을 실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중하게 뽑은 인재는 삼영익스프레스인(人)으로써 키우기 위해 자체적인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강성중 상무이사는“직원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매월 업무 및 영업에 대한 실무교육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와함께 한국국제물류협회에서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건강 및 자기계발 등에서도 신청자에 한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강성중 상무이사는“삼영익스프레스는 남녀차별없이 항상 승진의 문이 열려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창립때부터의 정은구 사장에 경영철학이기도 하다.
이밖에 삼영익스프레스는 연례행사로‘글로벌전략회의’를 주최하고 있다.
강성중 상무이사는“이날은 국내외 사무소와 대리점을 초정하여 진행된다”며“마라톤회의식으로 토론의 장을 벌인다”라고 말했다.
■ (주)쉥커코리아(회장 : 이우종)는‘신뢰방정식’의 공식을 적용해 인재 채용에 답을 얻고 있다.
쉥커코리아의 인사팀 정기성 전무이사는“분모에는 성실성, 경청, 관계가 밑바탕이 되고 분자에는 능력, 일관성, 친밀감의 요소로 이뤄져 있다”라고 설명했다.
정답인 신뢰를 풀어보면 분모에 배치되어 있는 성실성을 기본으로 타인에 말을 경청하고 감정을 헤아릴 수 있어야 한다.
이를 통해 서로간의 관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분자에 선정된 능력은 업무지식, 외국어,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등을 평가하게 된다.
지원자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에 대한 일관성도 빼놓을 수 없는 사항이다.
조직에서 융화력을 나타내는 친밀감은 관계요소와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겠다.
세분화된 평가사항들을 더하고 나눠 신뢰할 수 있는 인재를 진정한 쉥커인(人)으로 인정하고 있었다.
엄격한 선발절차를 거쳐 입사하게 되면 쉥커코리아는 성격유형검사(MBTI)를 실시하게 된다.
MBTI는 16가지 유형의 특성으로 분류되어지는데 이 테스트를 통해 자신과 동료들의 심리적 선호도면에 있어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이해하게 된다.
정기성 전무이사는“이를 공유함으로써 업무시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보다 수월하게 진행 할 수 있게 됐다”며“팀워크 형성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밖에 쉥커코리아는 조직을 더욱 탄탄하게 하기 위해 기업문화캠페인이나 체인지리더스워크샵(Change Leaders Workshop)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었다.
■ (주)고또코리아(대표 : 박경수)는‘마음심(心)’에 한표를 던졌다.
고또코리아의 장명욱 전무이사는“면접을 볼 때 심성이 착하고 고운 사람을 중점적으로 보고 있다”라고 인재상을 밝혔다.
그러면서 장명욱 전무이사는“조직내에서 다른 동료들과도 관계적인 면에서 융화가 잘 될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라고 말했다.
여기에는 담당자의 직감도 어느정도 필요하다.
장명욱 전무이사는“‘고또코리아에서 함께 일할 인재군아’라는 느낌을 받는 친구들이 종종 있다”며“그런 생각이 스치는 지원자를 채용했을 때에 실패한 적이 거의 없다”라고 확신에 찬 어조로 말했다.
이와함께 서류선별시에는 기본적인 일본어 실력을 보고있지만 활동적인 경험이 풍부한 인재를 우선으로 하고 있다.
장명욱 전무이사는“일본계 회사이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회화나 번역시험을 치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장명욱 전무이사는“사회생활에서는 대인관계가 중요하기 때문에 학창시절의 활동사항도 눈여겨 보고있다”라고 귀뜸했다.
또한 고또코리아는 개방형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고 있다.
이와관련해 장명욱 전무이사는“매일 오전 9시가 되면 회의를 갖는다”며“서로가 갖고 있는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전체적인 중요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 (주)범한판토스(대표 : 여성구)는 인재상을‘TOP정신’으로 설정했다.
TOP이란 신뢰(Trust), 열린마음(Openness), 열정(Passion)의 약자이다.
범한판토스가 원하는 인재상은 고객과 회사, 회사와 직원, 직원 상호간 존재 가치가 분명히 설명되는 win-win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어야 한다.
여기에 고객의 요구와 직원의 비전을 정확히 파악하고 성공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통한 진정한 파트너십도 갖춰야 한다.
이와함께 개인이나 소속 부서의 이해관계를 뛰어넘어 열린 마음으로 전사적이고 미래 지향적 관점에서 생각하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중요시 하고 있다.
때문에 자유로운 의사소통과 신뢰 구축을 위해 노력하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변화와 글로벌 마인드를 지향할 수 있어야 한다.
범한판토스는“세계 물류업계를 선도하는 전문가가 되어 멋있는 회사를 만들어 가겠다는 도전정신은 물론 열정, 창조적인 태도로 패기 있게 나아가는 인재를 추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 고려해운(주)(대표 : 박정석)는 일등 인재상으로‘미래 경영자’를 꼽았다.
입사후에 단순히 사원의 마인드가 아닌 주인 의식을 발휘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때문에 고려해운은 도전(Challenge), 혁신(Innovation), 창조(Creation)정신을 중요시 여기고 있다.
이에 세가지 정신에 뿌리를 두고 성실한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고려해운의 경영관리부 인사팀 고준모 팀장은“서류전형에서 ▲행동인, ▲전문인, ▲해운인, ▲서비스인 등 네가지 항목으로 세분화해 지원자들을 평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친화력을 바탕으로 조직생활에 협조하고 목표에 대한 비전을 달성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와함께 해운 및 물류 실무에 대한 지식을 갖춰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이밖에도 업무함에 있어서 고객만족을 실천하기 위해 고객중심에 서서 서비스를 실행할 수 있는 능력도 겸비해야 한다.
특히 입사후에 고려해운은‘멘토멘티’제도를 통해 선배로부터 1대1로 업무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중에 있다.
성실 + 신뢰 + 심성 + 능력 + α … = BEST 인재
취업난이 심각함을 알리는 통계청의 수치와 언론매체의 찬바람 부는 보도에 구직자들의 마음은 타들어간다.
이에 본지는 각 업체별 인재상을 취재해 보았다. 비슷한 의견들이 많았지만 그중에서도‘성실’이‘능력’을 가볍게 재쳤다.
제 아무리 스펙(Specification)이 좋다해도 기업은 꾸준히 오래 일할 수 있는 사람에게 후한 점수를 주었다.
또한 수동적이기 보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능동적인 인재를 추구했다.
다음은 업체별로 인재상을 탐구한 사항이다.
■ (주)에코비스로지스틱스(대표 : 김익준, 안경갑)의 인재상은‘팔방미인’으로 함축된다.
한가지 분야에만 둔각을 나타내는 것보다는 여러방면에 능한 사람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에코비스로지스틱스의 편종범 차장은“여러분야에 다각도로 업무처리가 가능해야한다”며“단순하게 고정업무에만 치우치기보다 자신의 영역외에 타분야에도 관심을 갖고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테면 도큐멘트를 담당하는 직원은 B/L발행하는 것만이 아닌 새로운 루트개발에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놓을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재경담당자도 자본(돈)에 대한 융통성과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지난해 에코비스로지스틱스는‘아이디어 공모함’을 통해 적극적으로 직원들의 제안을 듣고 경영에 반영하기도 했다.
편종범 차장은“기존 틀에 박힌 사고가 아닌 변화와 회사가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방향을 찾고자 실시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편종범 차장은“폭넓은 지식을 겸비하고 부족한 부분은 자기계발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야 한다”며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강조했다.
현재 에코비스로지스틱스는 러시어와 영어 등에 대한 외국어학원등록시 어학비용을 지원해주고 있다.
우수사원에 대해서는 에코비스로지스틱스의 해외현지법인에 투입하고 있다.
이를통해 실재 현장에 대한 실전감각을 익히게 하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편종범 차장은 에코비스로지스틱스는 남녀차별이 없는 점을 최고의 장점으로 꼽았다.
여기에 편종범 차장은“조직내에 기혼한 여직원이 남직원에 비해 많은 편이라서 여성파워가 강하다”라고 소개했다.
이와함께 전통적으로 사내결혼의 비율도 높다는 점은 색다른 사항이다.
이밖에 에코비스로지스틱스는 팀별체계로 각각 구분되어 있으며 매주 화요일마다 팀장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내침목활동으로는 오랫동안 유지되어온 볼링동호회를 통해 동료애를 쌓고 있다.
■ (주)삼영익스프레스(대표 : 정은구)는‘성실’한 인재를 중요시 여겼다.
삼영익스프레스라는 울타리안에서 오래도록 함께 근무할 수 있는 믿음직스런 사람을 채용하고 있었다.
삼영익스프레스의 강성중 상무이사는“입사자의 스펙(Specification)은 하나의 기준치에 불과하며 성실함과 책임감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사람을 우선적으로 뽑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외국어 실력을 판단할 수 있는 토익(TOEIC)과 중국어(HSK) 등의 시험점수가 높더라도 직장생활을 잘 해나갈 수 있는 사람에게 더 신뢰가 가기 때문이다.
강성중 상무이사는“단 몇장의 이력서로 사람을 판단하기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서류전형 후 2회이상의 까다로운 면접을 실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중하게 뽑은 인재는 삼영익스프레스인(人)으로써 키우기 위해 자체적인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강성중 상무이사는“직원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매월 업무 및 영업에 대한 실무교육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와함께 한국국제물류협회에서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건강 및 자기계발 등에서도 신청자에 한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강성중 상무이사는“삼영익스프레스는 남녀차별없이 항상 승진의 문이 열려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창립때부터의 정은구 사장에 경영철학이기도 하다.
이밖에 삼영익스프레스는 연례행사로‘글로벌전략회의’를 주최하고 있다.
강성중 상무이사는“이날은 국내외 사무소와 대리점을 초정하여 진행된다”며“마라톤회의식으로 토론의 장을 벌인다”라고 말했다.
■ (주)쉥커코리아(회장 : 이우종)는‘신뢰방정식’의 공식을 적용해 인재 채용에 답을 얻고 있다.
쉥커코리아의 인사팀 정기성 전무이사는“분모에는 성실성, 경청, 관계가 밑바탕이 되고 분자에는 능력, 일관성, 친밀감의 요소로 이뤄져 있다”라고 설명했다.
정답인 신뢰를 풀어보면 분모에 배치되어 있는 성실성을 기본으로 타인에 말을 경청하고 감정을 헤아릴 수 있어야 한다.
이를 통해 서로간의 관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분자에 선정된 능력은 업무지식, 외국어,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등을 평가하게 된다.
지원자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에 대한 일관성도 빼놓을 수 없는 사항이다.
조직에서 융화력을 나타내는 친밀감은 관계요소와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겠다.
세분화된 평가사항들을 더하고 나눠 신뢰할 수 있는 인재를 진정한 쉥커인(人)으로 인정하고 있었다.
엄격한 선발절차를 거쳐 입사하게 되면 쉥커코리아는 성격유형검사(MBTI)를 실시하게 된다.
MBTI는 16가지 유형의 특성으로 분류되어지는데 이 테스트를 통해 자신과 동료들의 심리적 선호도면에 있어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이해하게 된다.
정기성 전무이사는“이를 공유함으로써 업무시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보다 수월하게 진행 할 수 있게 됐다”며“팀워크 형성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밖에 쉥커코리아는 조직을 더욱 탄탄하게 하기 위해 기업문화캠페인이나 체인지리더스워크샵(Change Leaders Workshop)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었다.
■ (주)고또코리아(대표 : 박경수)는‘마음심(心)’에 한표를 던졌다.
고또코리아의 장명욱 전무이사는“면접을 볼 때 심성이 착하고 고운 사람을 중점적으로 보고 있다”라고 인재상을 밝혔다.
그러면서 장명욱 전무이사는“조직내에서 다른 동료들과도 관계적인 면에서 융화가 잘 될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라고 말했다.
여기에는 담당자의 직감도 어느정도 필요하다.
장명욱 전무이사는“‘고또코리아에서 함께 일할 인재군아’라는 느낌을 받는 친구들이 종종 있다”며“그런 생각이 스치는 지원자를 채용했을 때에 실패한 적이 거의 없다”라고 확신에 찬 어조로 말했다.
이와함께 서류선별시에는 기본적인 일본어 실력을 보고있지만 활동적인 경험이 풍부한 인재를 우선으로 하고 있다.
장명욱 전무이사는“일본계 회사이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회화나 번역시험을 치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장명욱 전무이사는“사회생활에서는 대인관계가 중요하기 때문에 학창시절의 활동사항도 눈여겨 보고있다”라고 귀뜸했다.
또한 고또코리아는 개방형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고 있다.
이와관련해 장명욱 전무이사는“매일 오전 9시가 되면 회의를 갖는다”며“서로가 갖고 있는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전체적인 중요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 (주)범한판토스(대표 : 여성구)는 인재상을‘TOP정신’으로 설정했다.
TOP이란 신뢰(Trust), 열린마음(Openness), 열정(Passion)의 약자이다.
범한판토스가 원하는 인재상은 고객과 회사, 회사와 직원, 직원 상호간 존재 가치가 분명히 설명되는 win-win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어야 한다.
여기에 고객의 요구와 직원의 비전을 정확히 파악하고 성공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통한 진정한 파트너십도 갖춰야 한다.
이와함께 개인이나 소속 부서의 이해관계를 뛰어넘어 열린 마음으로 전사적이고 미래 지향적 관점에서 생각하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중요시 하고 있다.
때문에 자유로운 의사소통과 신뢰 구축을 위해 노력하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변화와 글로벌 마인드를 지향할 수 있어야 한다.
범한판토스는“세계 물류업계를 선도하는 전문가가 되어 멋있는 회사를 만들어 가겠다는 도전정신은 물론 열정, 창조적인 태도로 패기 있게 나아가는 인재를 추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 고려해운(주)(대표 : 박정석)는 일등 인재상으로‘미래 경영자’를 꼽았다.
입사후에 단순히 사원의 마인드가 아닌 주인 의식을 발휘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때문에 고려해운은 도전(Challenge), 혁신(Innovation), 창조(Creation)정신을 중요시 여기고 있다.
이에 세가지 정신에 뿌리를 두고 성실한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고려해운의 경영관리부 인사팀 고준모 팀장은“서류전형에서 ▲행동인, ▲전문인, ▲해운인, ▲서비스인 등 네가지 항목으로 세분화해 지원자들을 평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친화력을 바탕으로 조직생활에 협조하고 목표에 대한 비전을 달성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와함께 해운 및 물류 실무에 대한 지식을 갖춰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이밖에도 업무함에 있어서 고객만족을 실천하기 위해 고객중심에 서서 서비스를 실행할 수 있는 능력도 겸비해야 한다.
특히 입사후에 고려해운은‘멘토멘티’제도를 통해 선배로부터 1대1로 업무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