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인천공항,개항 9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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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 2010.04.09 17:48
인천국제공항, 29일 개항 9주년 기념식 개최
공항산업을 선도하는 공항전문기업 목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 이채욱)가 인천공항의 개항 9주년을 맞아 3월 29일 오전 10시 30분 공항청사 1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인천공항공사 사장 및 임직원, 상주기관 및 국적항공사 지점장, 상업시설?협력사 대표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는 개항 이후 9년간 인천공항의 발전에 기여한 공항 상주직원에 대한 국토해양부 장관 및 공항공사 사장 표창이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한국문화재 보호재단의 공연 팀이 한국전통문화공연을 선보이는 한편, SBS희망TV, Save the Children Korea와 함께하는 ‘Give up! 기부 up!’ 캠페인 결단식을 가졌다. 인천공항공사의 ‘불평 안하기’(Complaint Free) 캠페인과 연계하여 시행하는 ‘Give up! 기부 up!’ 캠페인은 공항 상주직원들이 나쁜 습관을 포기하고 바람직한 행동으로 전환할 때의 가치를 모금액으로 환산하여 빈곤 아동을 돕는 운동으로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만큼 인천공항공사가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형식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천공항 9년간의 성장과 더불어 직원들이 일상생활에서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시행을 통해 새로운 기부문화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이채욱 사장은 “지난 9년간 인천공항의 성장이 대한민국의 국격 향상에 많은 공헌을 했다”며, “공항 가족 모두가 지난 성공을 발판 삼아 세계 공항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공항전문기업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1년 3월 29일 개항한 인천국제공항은 지난해 미국발 금융위기로 비롯된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연 평균 6%의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국제화물 세계 2위, 국제여객 세계 12위의 공항으로 성장했다.
또한, 개항 당시 5조 6천억에 달하는 건설사업비 중 60%를 국고지원이 아닌 자체 조달을 통해 재원을 충당함에 따라 만성적인 적자에 허덕일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개항 4년째인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연평균 1,600억 원대의 순이익을 창출한 것은 물론 2008년과 2009년엔 2년 연속으로 매출 1조원을 달성하며 이런 우려들을 불식시켰다.
단순히 항공운송실적의 증가뿐만 아니라 2009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출입국인원의 72%, 전체 수출입액의 24%를 담당하며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수출의 최전선 기지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2001년 3월 개항 이래로 항행안전시설을 단 한차례의 운영 중단 없이 7만 시간동안 연속으로 운영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정밀성과 운항 안전성을 증명하는 한편, 2002년 개장한 자유무역지역은 73%의 입주율을 기록하는 한편, 개항 9년 만에 화물 환적율 50%, 환승율 18%를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동북아 최고의 허브 공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물의 경우, 개항 초(‘02) 170만 톤에 머무르던 것이, 연평균 5.5%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2007년 255만 톤으로 증가하면서 국제화물처리 세계 2위로 도약하는 한편, 환적률은 꾸준히 50%를 지켜나가며 물류허브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2008년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여파로 여객과 화물 운송량이 모두 마이너스 성장했지만, 정부와 공항공사가 꾸준히 추진해온 허브화전략이 효과를 발휘하며 개항 이후 줄곧 11~12%에 머무르던 인천공항의 환승률은 2009년에는 개항 이후 처음으로 연간 환승객이 5백 만명을 돌파하며 환승률 18.5%를 달성해 허브공항으로서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도 했다.
인천공항의 양적 성장과 함께 돋보이는 것이 서비스 부분 세계 1위 공항 등극이다. ‘공항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릴 만큼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공항서비스평가(ASQ, Airport Service Quality)에서 전세계 1,700여 공항과 경쟁해 사상 처음으로 5년 연속 세계 1위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세계 양대 여행전문지인 비즈니스 트래블러와 글로벌 트래블러가 선정한 세계 최고공항상을 수상하는 한편, 세계적인 항공서비스 전문 리서치 기관인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선정한 ‘올해의 공항상’ 등 공항과 관련된 국제적인 권위의 상을 석권하며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자리매김했다.
인천공항의 공항 건설 및 운영에 대한 세계적인 호평을 증명하듯 2001년 개항 이후 전 세계에서 인천공항을 배우기 위해 다녀간 인원만도 4,300여 명에 이르며, 인천공항공사는 이 같은 브랜드파워를 바탕으로 세계 선진공항의 독무대였던 해외공항 사업 진출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2월에는 최초로 이라크 아르빌공항의 운영 컨설팅 사업(3,150만 달러)에 진출하였고, 같은 해 12월에는 러시아 하바로프스크공항의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수주했다. 이어서 중국, 러시아, 중동, 동남아 등의 해외사업에 추가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부터 세계 공항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공항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 중장기 경영전략인 Global IIAC 2015를 바탕으로 허브경쟁력 강화, 미래성장 기반 구축, 안전 및 운영효율 제고, 경영시스템 선진화의 4대 전략과제를 적극 추진해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과 함께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공항산업을 선도하는 공항전문기업 목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 이채욱)가 인천공항의 개항 9주년을 맞아 3월 29일 오전 10시 30분 공항청사 1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인천공항공사 사장 및 임직원, 상주기관 및 국적항공사 지점장, 상업시설?협력사 대표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는 개항 이후 9년간 인천공항의 발전에 기여한 공항 상주직원에 대한 국토해양부 장관 및 공항공사 사장 표창이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한국문화재 보호재단의 공연 팀이 한국전통문화공연을 선보이는 한편, SBS희망TV, Save the Children Korea와 함께하는 ‘Give up! 기부 up!’ 캠페인 결단식을 가졌다. 인천공항공사의 ‘불평 안하기’(Complaint Free) 캠페인과 연계하여 시행하는 ‘Give up! 기부 up!’ 캠페인은 공항 상주직원들이 나쁜 습관을 포기하고 바람직한 행동으로 전환할 때의 가치를 모금액으로 환산하여 빈곤 아동을 돕는 운동으로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만큼 인천공항공사가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형식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천공항 9년간의 성장과 더불어 직원들이 일상생활에서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시행을 통해 새로운 기부문화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이채욱 사장은 “지난 9년간 인천공항의 성장이 대한민국의 국격 향상에 많은 공헌을 했다”며, “공항 가족 모두가 지난 성공을 발판 삼아 세계 공항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공항전문기업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1년 3월 29일 개항한 인천국제공항은 지난해 미국발 금융위기로 비롯된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연 평균 6%의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국제화물 세계 2위, 국제여객 세계 12위의 공항으로 성장했다.
또한, 개항 당시 5조 6천억에 달하는 건설사업비 중 60%를 국고지원이 아닌 자체 조달을 통해 재원을 충당함에 따라 만성적인 적자에 허덕일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개항 4년째인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연평균 1,600억 원대의 순이익을 창출한 것은 물론 2008년과 2009년엔 2년 연속으로 매출 1조원을 달성하며 이런 우려들을 불식시켰다.
단순히 항공운송실적의 증가뿐만 아니라 2009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출입국인원의 72%, 전체 수출입액의 24%를 담당하며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수출의 최전선 기지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2001년 3월 개항 이래로 항행안전시설을 단 한차례의 운영 중단 없이 7만 시간동안 연속으로 운영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정밀성과 운항 안전성을 증명하는 한편, 2002년 개장한 자유무역지역은 73%의 입주율을 기록하는 한편, 개항 9년 만에 화물 환적율 50%, 환승율 18%를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동북아 최고의 허브 공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물의 경우, 개항 초(‘02) 170만 톤에 머무르던 것이, 연평균 5.5%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2007년 255만 톤으로 증가하면서 국제화물처리 세계 2위로 도약하는 한편, 환적률은 꾸준히 50%를 지켜나가며 물류허브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2008년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여파로 여객과 화물 운송량이 모두 마이너스 성장했지만, 정부와 공항공사가 꾸준히 추진해온 허브화전략이 효과를 발휘하며 개항 이후 줄곧 11~12%에 머무르던 인천공항의 환승률은 2009년에는 개항 이후 처음으로 연간 환승객이 5백 만명을 돌파하며 환승률 18.5%를 달성해 허브공항으로서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도 했다.
인천공항의 양적 성장과 함께 돋보이는 것이 서비스 부분 세계 1위 공항 등극이다. ‘공항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릴 만큼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공항서비스평가(ASQ, Airport Service Quality)에서 전세계 1,700여 공항과 경쟁해 사상 처음으로 5년 연속 세계 1위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세계 양대 여행전문지인 비즈니스 트래블러와 글로벌 트래블러가 선정한 세계 최고공항상을 수상하는 한편, 세계적인 항공서비스 전문 리서치 기관인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선정한 ‘올해의 공항상’ 등 공항과 관련된 국제적인 권위의 상을 석권하며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자리매김했다.
인천공항의 공항 건설 및 운영에 대한 세계적인 호평을 증명하듯 2001년 개항 이후 전 세계에서 인천공항을 배우기 위해 다녀간 인원만도 4,300여 명에 이르며, 인천공항공사는 이 같은 브랜드파워를 바탕으로 세계 선진공항의 독무대였던 해외공항 사업 진출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2월에는 최초로 이라크 아르빌공항의 운영 컨설팅 사업(3,150만 달러)에 진출하였고, 같은 해 12월에는 러시아 하바로프스크공항의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수주했다. 이어서 중국, 러시아, 중동, 동남아 등의 해외사업에 추가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부터 세계 공항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공항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 중장기 경영전략인 Global IIAC 2015를 바탕으로 허브경쟁력 강화, 미래성장 기반 구축, 안전 및 운영효율 제고, 경영시스템 선진화의 4대 전략과제를 적극 추진해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과 함께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