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울산항, 전년대비 '컨'화물 8.8%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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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 2010.03.24 09:37
울산항만공사(사장 : 이채익)가 지난 2월달 울산항에서 처리된 물동량은 수출 357만1,057톤, 수입 741만1,297톤, 환적 23만5,203톤, 연안 182만4,231톤 등 총 1,304만1,788톤의 화물이 처리되어 전년 동월보다 11.4%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UPA에 따르면 컨테이너 화물은 2만5,424TEU,가 처리되어 전년 동월 대비 8.8% 늘어나 컨테이너 화물은 올해 두 달 동안 5만4,628TEU가 처리되어 전년 동기 대비 17.5%가 증가했다.
또한 차량 부품 화물은 중남미와 동유럽 등 신흥국의 수요 회복세로 전년 동월 대비 11.6% 증가한 69만5,059톤이 처리됐다.
울산항 전체 화물의 79%를 차지한 액체화물은 환적량의 폭발적인 증가세(504.7%)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 대비 84.5% 수준인 1,030만9,046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원유의 도입단가 상승 및 도입물량 조정에 따른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20.5%(△127만톤)나 줄어든 게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또 중국의 춘절과 중국 및 인도의 역내 공급물량 증가 등으로 인해 석유제품류의 수출·입 물량이 110만톤 가까이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쳤다. /송아랑 기자
UPA에 따르면 컨테이너 화물은 2만5,424TEU,가 처리되어 전년 동월 대비 8.8% 늘어나 컨테이너 화물은 올해 두 달 동안 5만4,628TEU가 처리되어 전년 동기 대비 17.5%가 증가했다.
또한 차량 부품 화물은 중남미와 동유럽 등 신흥국의 수요 회복세로 전년 동월 대비 11.6% 증가한 69만5,059톤이 처리됐다.
울산항 전체 화물의 79%를 차지한 액체화물은 환적량의 폭발적인 증가세(504.7%)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 대비 84.5% 수준인 1,030만9,046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원유의 도입단가 상승 및 도입물량 조정에 따른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20.5%(△127만톤)나 줄어든 게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또 중국의 춘절과 중국 및 인도의 역내 공급물량 증가 등으로 인해 석유제품류의 수출·입 물량이 110만톤 가까이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쳤다. /송아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