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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부산항 겨냥, 케이힌3개항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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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 2010.02.17 14:05
일본 케이힌 3개항만(도쿄항, 요코하마항, 가와사키항)의 항만관리자인 도쿄도(東京都), 요코하마시(橫浜市), 가와사키시(川崎市)는 지난 10일 항만경영 단일화와 항만정비의 기본방침·실행 계획과 부산항을 극복하는 내용을 담은 기본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기본 전략에는 종합 항만으로서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면서 컨테이너물류에 관해서는 부산항 등과 본격 경쟁하는 일본의 허브항만으로 도약하는 한편 북미항로에서 동아시아의 국제 허브항만으로 부상시킨다는 의욕을 담고 있다.
컨테이너물류면에서는 일본의 메인항만 기능 유지 ▽부산항 등에 대치하는 일본의 허브항만 실현 ▽동아시아의 국제허브항만 형성 등 3개의 목표를 설정했다. 기본전략으로서 ▽화물유인방안과 항만기능 향상방안의 전개 ▽합리적 동시에 효과적인 시설 및 기능의 배치 ▽광역적인 과제에 대한 정확한 대응 ▽게이힌(京浜)항의 단일 운영 등 4개 항목을 수립했다. / 김석융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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