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AEO물류업계확산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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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 2010.02.11 12:03
AEO 공인증서 전체물류업계 확산 예고
18개사 취득…20개 업체 서류·현장 심사 중
AEO 인증이 수출입 물류업계 전체로 확산될 전망이다.
지난해 4월 1차로 9개사가 공인인증을 받은데 이어 12월 2차로 4개 업체가 취득했으며 2월 1일 6개 업체가 추가로 받았다. 현재 우리나라의 AEO 공인업체는 이번에 신규 공인된 두산인프라코어㈜ 및 삼성전기㈜를 포함하여 총 18개 업체(31개 부문)이며, 20개 업체(26개 부문)가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 중에 있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란 9.11 테러 이후 강화된 미국의 무역안전조치를 세계관세기구(WCO) 차원에서 수용하면서 무역안전과 원활화를 조화시키기 위해 마련한 개념으로서, 수출입업체, 선사, 운송인, 창고업자, 관세사 등 화물이동과 관련된 물류주체들 중 각국 세관당국에 의해 신뢰성과 안전성을 공인받은 업체를 의미한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우리나라와 미국, EU, 중국, 일본 등 거대경제권과의 AEO 상호인정협정(MRA) 체결이 가속화됨에 따라 인천세관은 국내기업의 AEO 인증 확대 및 중소기업의 제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월부터 시행예정인 'AEO 인증획득 소요 비용 지원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AEO 관련 문의 및 컨설팅 희망 업체의 편의를 위한 '인천세관 AEO 상담창구'를 운영하여, 중소기업을 포함한 보다 많은 성실업체가 AEO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AEO 인증획득 소요 비용 지원 제도'는 수출 중소기업의 AEO 인증 획득을 지원하기 위해 AEO 인증획득에 소요되는 비용의 60%를 지원(중소기업청, 최대 350만원)하고 있다. 아울러 중소기업청 시행 '해외규격 인증 획득 지원사업'에 AEO를 포함시키고 있다.
이 지원제도는 AEO 인증과정에서 지출한 컨설팅 비용을 근거로 신청할 수 있으며 업체가 영세할수록, 매출대비 수출비중이 높을수록 지원받을 가능성이 높다. 신청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지금까지 취득한 업체를 보면 △삼성전자(수출, 수입) △삼성전자로지텍(화물운송주선) △코오롱인더스트리(수출, 수입) △다산네트웍스(수출, 수입)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수출, 수입) △쉥커코리아(화물운송주선) △부산신항만(보세구역운영) △고려해운(선사) △조양국제종합물류(화물운송주선, 보세운송, 관세사) △하이닉스반도체(수출, 수입) △삼원산업사(보세구역운영) △하나로T&S(보세구역운영, 보세운송, 화물운송주선) △LG전자(수출, 수입) △삼성SDI(수출, 수입) △BMW코리아(수입) △현대상선(선사) △두산인프라코어(수출, 수입) △삼성전기(수출, 수입) 등이다.
이 중 현대상선은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한국 AEO(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공인 업체) 인증 AA등급을 획득해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상선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선박 입출항시 물품 검사 간소화, 선내 불법 반입물 검사 생략 등 통관 절차상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상호인증(Mutual Recoginition Agreement) 체결국간에 화물 수입 통관시 서류제출 간소화, 검사비율 축소, 통관 신속화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현대상선 측은“AEO 인증사로서의 혜택을 이용해 보다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이미지 개선 및 영업력 강화에 있어 고객 선호도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8월부터 사내 별도의 TFT를 구성해 AEO 인증 획득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6개월간 내부준비와 서류심사, 현장 검증 등 까다로운 공인 절차를 거쳐 국내 해운사 최초로 AA등급을 획득하게 되었다.
한편, 현대상선은 지난해 1월에도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영국 세관으로부터 유럽 AEO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AEO 인증은 세계관세기구(WCO)에서 관련 규정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일정 자격을 갖춘 수출입 및 물류 업체에게 공인 인증을 부여하고 통관 절차 등을 간소화 시켜주는 제도이다. 타 국가와 상호 협정 체결하면 해당 국가에서도 동일한 혜택을 받게 된다.
18개사 취득…20개 업체 서류·현장 심사 중
AEO 인증이 수출입 물류업계 전체로 확산될 전망이다.
지난해 4월 1차로 9개사가 공인인증을 받은데 이어 12월 2차로 4개 업체가 취득했으며 2월 1일 6개 업체가 추가로 받았다. 현재 우리나라의 AEO 공인업체는 이번에 신규 공인된 두산인프라코어㈜ 및 삼성전기㈜를 포함하여 총 18개 업체(31개 부문)이며, 20개 업체(26개 부문)가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 중에 있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란 9.11 테러 이후 강화된 미국의 무역안전조치를 세계관세기구(WCO) 차원에서 수용하면서 무역안전과 원활화를 조화시키기 위해 마련한 개념으로서, 수출입업체, 선사, 운송인, 창고업자, 관세사 등 화물이동과 관련된 물류주체들 중 각국 세관당국에 의해 신뢰성과 안전성을 공인받은 업체를 의미한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우리나라와 미국, EU, 중국, 일본 등 거대경제권과의 AEO 상호인정협정(MRA) 체결이 가속화됨에 따라 인천세관은 국내기업의 AEO 인증 확대 및 중소기업의 제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월부터 시행예정인 'AEO 인증획득 소요 비용 지원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AEO 관련 문의 및 컨설팅 희망 업체의 편의를 위한 '인천세관 AEO 상담창구'를 운영하여, 중소기업을 포함한 보다 많은 성실업체가 AEO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AEO 인증획득 소요 비용 지원 제도'는 수출 중소기업의 AEO 인증 획득을 지원하기 위해 AEO 인증획득에 소요되는 비용의 60%를 지원(중소기업청, 최대 350만원)하고 있다. 아울러 중소기업청 시행 '해외규격 인증 획득 지원사업'에 AEO를 포함시키고 있다.
이 지원제도는 AEO 인증과정에서 지출한 컨설팅 비용을 근거로 신청할 수 있으며 업체가 영세할수록, 매출대비 수출비중이 높을수록 지원받을 가능성이 높다. 신청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지금까지 취득한 업체를 보면 △삼성전자(수출, 수입) △삼성전자로지텍(화물운송주선) △코오롱인더스트리(수출, 수입) △다산네트웍스(수출, 수입)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수출, 수입) △쉥커코리아(화물운송주선) △부산신항만(보세구역운영) △고려해운(선사) △조양국제종합물류(화물운송주선, 보세운송, 관세사) △하이닉스반도체(수출, 수입) △삼원산업사(보세구역운영) △하나로T&S(보세구역운영, 보세운송, 화물운송주선) △LG전자(수출, 수입) △삼성SDI(수출, 수입) △BMW코리아(수입) △현대상선(선사) △두산인프라코어(수출, 수입) △삼성전기(수출, 수입) 등이다.
이 중 현대상선은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한국 AEO(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공인 업체) 인증 AA등급을 획득해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상선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선박 입출항시 물품 검사 간소화, 선내 불법 반입물 검사 생략 등 통관 절차상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상호인증(Mutual Recoginition Agreement) 체결국간에 화물 수입 통관시 서류제출 간소화, 검사비율 축소, 통관 신속화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현대상선 측은“AEO 인증사로서의 혜택을 이용해 보다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이미지 개선 및 영업력 강화에 있어 고객 선호도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8월부터 사내 별도의 TFT를 구성해 AEO 인증 획득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6개월간 내부준비와 서류심사, 현장 검증 등 까다로운 공인 절차를 거쳐 국내 해운사 최초로 AA등급을 획득하게 되었다.
한편, 현대상선은 지난해 1월에도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영국 세관으로부터 유럽 AEO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AEO 인증은 세계관세기구(WCO)에서 관련 규정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일정 자격을 갖춘 수출입 및 물류 업체에게 공인 인증을 부여하고 통관 절차 등을 간소화 시켜주는 제도이다. 타 국가와 상호 협정 체결하면 해당 국가에서도 동일한 혜택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