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김생일과장-삼성전자로지텍
- parcel
- 최종 : 2010.02.11 11:25
비행기를 사랑한 Kim.
송아랑 기자(songarang@parcelherald.com)
“그냥..비행기가 좋아서요..^^”
수원에서 만나본 삼성전자로지텍(주)(대표 : 정활)의 김생일 과장은 비행기와 사랑에 빠졌다.
“파일럿, 항공정비사, 스튜어드가 되고 싶었는데 모두 낙방을 했답니다. 그때마다 비행기와 저는 인연이 아닌가 싶었어요.”
그래도 도전에 대한 후회는 없었다.
이런 김생일 과장에게 드라마틱한 운명이 다가왔다.
“아무래도 비행기와 저는 떨어질 수 없는 사이인가봐요. 지난 2000년에 삼성전자로지텍에 당당히 입사해 항공관련 업무를 맡아서 하고 있으니까 말이에요.”
현재 김생일 과장은 해외물류팀 항운그룹 포워딩파트에서 유럽지역, 중국지역에서 나오는 Sea & Air 물량을 총괄하고 있다.
삼성전자로지텍과의 만남은 김생일 과장의 탁월한 선택이었다.
우선 무엇보다 김생일 과장과 업무성격이 찰떡궁합처럼 잘 맞는 다는 것이다.
여기에 하루하루가 역동적이고 스릴감이 넘쳐나기 때문에 심심할 틈이없다.
“활주로를 벗어난 비행기는 한번 출발하면 손쓸 수가 없잖아요. 적기선적을 위해서는 긴박해야하고 그러면서도 섬세함을 요구하기 때문에 한치에 오차없어 심혈을 기울여야 합니다.”
김생일 과장은 긴박한 업무 속에서 직업에 대한 매력을 무한하게 느끼고 있었다.
또한 김생일 과장은 팀내부적으로도 디테일한 업무처리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는 10여년동안 꾸준하게 자기계발을 한 결과물인 듯 싶다.
“대학에서 항공기계공학을 전공했어요. 그래서인지 신입때 물류나 경영을 전공한 동기들에 비해 물류관련지식이 부족했습니다. 그시절 차이를 좁히기 위해 진짜 많이 노력했답니다.”
당시 김생일 과장은 모두가 퇴근한 사무실에 혼자 남아 나머지 공부했단다.
외로운 싸움이었지만 이런 김생일 과장에게 선배들은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고 회상했다.
“‘삼성’이라는 이미지가 서로 경쟁하고 딱딱하다는 인식으로 외부에 잘 못 비춰질 때가 있는데요. 삼성전자로지텍은 동료간에 협력과 인간미가 넘치는 조직이라고 자부합니다. 노동부로부터 2년연속‘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점은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답니다.”
특히 김생일 과장은 팀원들의 조화가 월등하다고 치켜세웠다.
“최적의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는 이유는 물류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팀원간의 조화가 잘 이뤄져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조목조목하게 차분한 목소리로 과거, 현재, 미래를 여행이라도 하듯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았던 김생일 과장은 오는 3월에는 인하대학교 물류전문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이다.
“포털사이트에 물류라고 검색을 하면 바로 윗 상단에 사진과 함께 제 이름 석자가 뜰 수 있도록 이 분야에 있어서는 최고 전문가가가 되고 싶습니다. 안될까요?”
물론‘물론이다’라고 답변해주고 싶다. 삼성전자로지텍의 2010년의 화두가 유지경성(有志竟成)인 것 처럼 굳은 의지를 가지고 노력과 혁신을 통해 정진하다보면 반드시 목표한 성과가 이뤄질 것만 같다.
송아랑 기자(songarang@parcelherald.com)
“그냥..비행기가 좋아서요..^^”
수원에서 만나본 삼성전자로지텍(주)(대표 : 정활)의 김생일 과장은 비행기와 사랑에 빠졌다.
“파일럿, 항공정비사, 스튜어드가 되고 싶었는데 모두 낙방을 했답니다. 그때마다 비행기와 저는 인연이 아닌가 싶었어요.”
그래도 도전에 대한 후회는 없었다.
이런 김생일 과장에게 드라마틱한 운명이 다가왔다.
“아무래도 비행기와 저는 떨어질 수 없는 사이인가봐요. 지난 2000년에 삼성전자로지텍에 당당히 입사해 항공관련 업무를 맡아서 하고 있으니까 말이에요.”
현재 김생일 과장은 해외물류팀 항운그룹 포워딩파트에서 유럽지역, 중국지역에서 나오는 Sea & Air 물량을 총괄하고 있다.
삼성전자로지텍과의 만남은 김생일 과장의 탁월한 선택이었다.
우선 무엇보다 김생일 과장과 업무성격이 찰떡궁합처럼 잘 맞는 다는 것이다.
여기에 하루하루가 역동적이고 스릴감이 넘쳐나기 때문에 심심할 틈이없다.
“활주로를 벗어난 비행기는 한번 출발하면 손쓸 수가 없잖아요. 적기선적을 위해서는 긴박해야하고 그러면서도 섬세함을 요구하기 때문에 한치에 오차없어 심혈을 기울여야 합니다.”
김생일 과장은 긴박한 업무 속에서 직업에 대한 매력을 무한하게 느끼고 있었다.
또한 김생일 과장은 팀내부적으로도 디테일한 업무처리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는 10여년동안 꾸준하게 자기계발을 한 결과물인 듯 싶다.
“대학에서 항공기계공학을 전공했어요. 그래서인지 신입때 물류나 경영을 전공한 동기들에 비해 물류관련지식이 부족했습니다. 그시절 차이를 좁히기 위해 진짜 많이 노력했답니다.”
당시 김생일 과장은 모두가 퇴근한 사무실에 혼자 남아 나머지 공부했단다.
외로운 싸움이었지만 이런 김생일 과장에게 선배들은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고 회상했다.
“‘삼성’이라는 이미지가 서로 경쟁하고 딱딱하다는 인식으로 외부에 잘 못 비춰질 때가 있는데요. 삼성전자로지텍은 동료간에 협력과 인간미가 넘치는 조직이라고 자부합니다. 노동부로부터 2년연속‘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점은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답니다.”
특히 김생일 과장은 팀원들의 조화가 월등하다고 치켜세웠다.
“최적의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는 이유는 물류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팀원간의 조화가 잘 이뤄져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조목조목하게 차분한 목소리로 과거, 현재, 미래를 여행이라도 하듯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았던 김생일 과장은 오는 3월에는 인하대학교 물류전문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이다.
“포털사이트에 물류라고 검색을 하면 바로 윗 상단에 사진과 함께 제 이름 석자가 뜰 수 있도록 이 분야에 있어서는 최고 전문가가가 되고 싶습니다. 안될까요?”
물론‘물론이다’라고 답변해주고 싶다. 삼성전자로지텍의 2010년의 화두가 유지경성(有志竟成)인 것 처럼 굳은 의지를 가지고 노력과 혁신을 통해 정진하다보면 반드시 목표한 성과가 이뤄질 것만 같다.